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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M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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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는 리그 베스트? 받았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감독이 사리감독이었나요??
우리 감독님이 엠폴리 - 나폴리 - 첼시 거쳐서 오신거로 기억하는데(귀찮아서 안찾아보는건 함정)
요새 루가니 폼이 애매해서 예전처럼 막 응원은 못하고있는데 그당시에는 주전으로 꾸준히 나오다보니 잘했던건지
요근래 하도 못나와서 폼떨어진건지 기량 자체가 하락인건지 궁금하네요
갑바옹 나가실때만 해도 차기 주전은 너다 이러고있었는데 영 자리 못잡는게 안타깝네요
구단도 구단이고 우리 팬들도 팬이고 날두오면서 생각했던 많은 긍정회로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보강할곳이 많고 처분할 선수들 이름 나오는거 보면 괜히 짠해져서 글올려봤네요 ㅜㅜㅜ
일단은 당장 리옹부터 잡고 챔스올라가야하는게 함정이지만 나가는 선수들이든 남은 선수들이든 팀에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엠폴리에서 엄청 핫했지만 막상 넘어와서는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수비진이 워낙 짱짱해서 딱히 박아놓고 키울 가치를 느끼기도 힘들었구요
무엇보다도 같이 뛰는 선수들이 각자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어느 것 하나도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정체되어 있었던게 너무 컸어요
특히 신체 스펙 대비 피지컬적으로 부족하고 기술적인 수비에 의존하여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계속 끌려다닌다는 단점이 계속 지적되어왔는데
백업으로 있는 동안에도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굳이 루가니를 믿고 키워야 하냐는 반응들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했죠
그래도 보여준 것도 있었고 기본기와 재능은 있으니 믿어보자 했지만
백업으로 지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각은 점점 떨어져갔고
이제는 그 기본기와 재능도 정체가 아닌 퇴보의 길로 가고 있으니
나이도 많고 실력도 없어졌으니 이제는 남길 이유가 없다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