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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탄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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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스페리니
둘중 하나 데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포체티노도 좋긴 하지만 유벤투스 진짜 변태스러울 정도로 자국감독만 고집해서 웬만해선 외국인감독 쳐다도 안볼꺼 같은데..
가장 최근이 14년전 2부리그로 강등하고 데샹 데려온거고 그 데샹도 1부 올라오자말자 짤리고 이탈리아감독으로 대체된거 생각해보면ㅋㅋㅋ
특히나 알감독 내보내고 데려온게 이탈리아감독 사리인거 보고 외국인감독 데려온단 기대치가 크지 않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저도 이탈리안 감독보다는 타국 감독으로 전술적 융합이 유베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인자기는 아직 모르겠지만 가스페리니는 이번에 PSG 상대로 알감독이 밀란 시절 바르셀로나 상대했던 것처럼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충분히 자격이 되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네요. 이미 세리에 로컬을 넘어선 돌풍이죠.
사리는 나폴리 시절 가장 좋을 때도 챔스에서 오락가락 경기력 끝에 고비에서 미끄러지는 걸 반복해서 유베가 중계권료 독식을 할 수 있었기에 가진 전력 이상을 기대하긴 어려운 감독이라고 생각하구요.
유베에서 프로로 뛴 적은 없지만 나름 유베 유스 출신이고 감독 데뷔도 유베가 황금기를 구가하던 94~03까지 유베 유스 감독이었다는 특이한 이력이 있죠ㅋㅋㅋ
유벤투스 구단의 트렌드화, 이미 빅클럽이긴 하지만 한단계 더 위의 메가클럽으로의 도약, 유럽축구를 주도하는 굴지의 명문팀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기 위한 발걸음 등 아녤리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본다면 (내키든 안내키든) 펩이나 지단같이 '이름값'있는 대세 감독들을 데려와야 하지 않나 싶은데...
크게 유명하지 않은 감독을 데려와서 빅이어 도전하고 차근차근 성장해나갈 성장만화 그림을 그렸다면 호날두는 왜 데려왔나 싶네요. 지난 2년간 호날두 데려오고, 즉전감 보누치 리턴시키고, 알레그리도 자르고, 더리흐트한테 팀내 2위 급여 때려박는 등 대범하고 통 큰 행보를 보여왔는데 이처럼 한번 스타트를 밟았으면 좀 제대로 해야지 여기서 또 사리 자르고 데려온다는게 심자기, 가스페리니다? .....
이제 진짜 이탈리안 감독 고집을 버릴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저 지구반대편 일개팬의 의견이지만요.
제가 올린 사리 관련 글에도 나와 있지만 보드진이 펩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사리는 어쩔 수 없는 차선책이었고 보드진이 펩을 기다리지 않는 이상 다른 선택지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