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데려오면서 보드진이 이 말을 했죠.

 디발라를 팔아서 펠릭스를 사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펠릭스가 오면 디발라가 자리에서 밀리니 팔아버릴 수도 있다는 게 현 상황 아닌가요? 

 그리구 돈이 없고 애매한 자원을 살게 아니라면 오히려 유망주를 잡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웬만한 빅클럽에서 에이스급은 150m로도 이제살 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시대니까요. 

 모든 촉망받는 유망주가 다 잘터지는 건 아니지만 터졌을 때 돌아올 엄청난이득을 몰라서 유베말고

다른 여러 빅클럽들이 유망주들한테 달려드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채권도 발행했고, 나갈 선수들도 있어보이니 은근히 돈 좀 많을 거 같았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지금 120m이니 뭐니 하는 거보면 좀 어이가 없긴 한데, 얼마전 유베가 70~80m 사이를 제시했는데 까였다는 기사가 있었죠. 산다면 바이아웃인 120m과 70m 정도 사이에서 결정날텐데 아무 이유도 없이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다 달려들까 싶습니다.

음 날두는 몰라도 저는 메시는 정말 드리블 하나만으로도 메친놈 소리 나와서ㅎㅎ

음바페는 그정도까진 안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열화 호돈신 느낌 정도?

그건 둘째치고 펠릭스가 무조건 안터진다, 혹은 확률이 너무 낮다 뭐 이런 거라기보다 

일단 안터지면 무조건 호구되는 금액이고 포지션이 애매해서 터트리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험난해 보이고

무엇보다 언제 또 이적시장 실탄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 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네요.

진짜 보드진이 확신을 느꼈다면, 특히 멘탈에서 느낀 부분이 있어서 과감히 지르는거면 저는 분명 찬성할 것 같아요ㅎㅎ

이건 맞긴 하네요. 중원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수비가 더 개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