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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3일 22시 26분
제목이 자극적이고 제가 오버하는게 사실이지만 제목 그대로 유베가 규율을 중시한다면 보누치를 방출하던가 방출하지 않는다면 중징계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누치가 생각없이 뱉은 말로 논란이 된건 둘째 치더라도 장기적인 팀 케미에 악영향을 줄 여지가 있고 흑인선수들이 흑인됨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난데 향후 흑인선수 영입에 악영향을 끼칠 여지도 있어보입니다, 당장 흑인선수들이 보여주는 즉각전인 반응들을 봐도요

세리에a가 인종차별 문제로 골머리 앓는게 하루이틀도 아닌데 이젠 협회차원에서 칼을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PL도 인종차별 심했고 지금도 어느정도의 잡음이 나지만 협회차원에서 대대적 단속과 교육을 통해 의식의 전환을 이뤄내고 있고 단적인 예로 뤼디거가 세리에와 EPL을 비교하면서 EPL의 인종차별이 없는 점을 극찬했었죠

그동안 유베가 규율을 엄하게 여겼고 규율을 어긴 선수면 비달같은 주축선수라도 방출했었는데 호날두 영입과 챔스 우승을 통해 레바뮌급의 빅클럽으로 도약하려는 이 중요한 시기에 인종차별과 같이 민감한 문제에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엄한 규율을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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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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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이번 발언은 말씀대로 팀 차원에서 징계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후폭풍도 거세고 솔직히 너무 말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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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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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치 입장에서 프로페셔널하게 보이고 싶어한 것 같은데, 그럴거였으면 그냥 무난한 인터뷰로 넘기는게 제일 좋은데 본인이 하는 말이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오는지 자각이 없는 것 같아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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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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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누치 생각없음에 짜증나긴한데 그렇다고 중징계를 주기엔 애매하지 않나요.... 팀원을 강하게 보호했어야 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인종차별 자체를 옹호한건 또 아니라서 ㅠㅠ 팀이 칼리아리측과 리그측에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것 외에 보누치에 대해서 따로 심한징계를 가하는건 좀 애매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냥 보누치가 입 좀 다물고 지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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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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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엄연히 기업이고 기업은 이미지관리가 중요한데 기업의 구성원이 사고치면서 기업의 이미지에 흠이간다면 품위유지 위반이나 여러 명목으로 징계하는데, 보누치가 한 행동은 충분한 징계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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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구단이 어떻게 대응할진 모르겠지만 만약 켄과 트러블이 없고 켄이 보누치 말의 의도에 마음 상하지 않았다면 징계를 줄것같진 않아서요.. 물론 저도 올시즌 끝나고 내보냈으면 좋겠긴 합니다ㅠㅠ 베나티아 보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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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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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게 중징계까지 가나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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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사회적인 문제 일으킨 선수들은 시즌 끝나고 내보냈던거같은데.. 똑같이 적용되었으면 좋겠네요.

 

 

규율도 규율이지만 보누치의 이번 발언은 유벤투스 구단 자체를 브랜드화 해서 세계적으로 파이를 넓히려는 수뇌부의 계획 자체에 큰 이미지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구단 내에서 그냥 두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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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보누치 인스타 댓글보면 운동선수, 뮤지션 등 흑인 셀럽들한테 강하게 뚜드려 맞네요. 문제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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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방출은 (시키고싶지만) 오버여도 팀 차원에서 중징계는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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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보는 어이없는 인터뷰로 많은 이들을 실망시킨게 맞지만...중징계건 방출이건 이번 시즌은 구단, 동료 모두 감싸안고 단합된 케미를 보여야 합니다.

현 시점에서 팀 케미 무너지면 챔스 날라갑니다.

일단 챔스 일정 후 방출이건 중징계건 시행하면 되지요.

보 입장에서 그런 일들 일어나면 뒷빡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팀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요약하면, 무엇보다 챔스 끝날때까지는 보가 헝클어트린 팀케미 다른 선수들과 구단이 화합으로 끌고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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