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 분위기 전환을 위해 쓰는 전술

안녕하세요 전술 짜기가 취미인 조선트랖입니다

오는 팔순이신 트랖 감독님이 이태리 추억소환 인터뷰때문에 또 욕먹어서 속상한데 당사는 한위원님 글로 가득차있네요

한위원님이 유베 전술 언급이 적긴 했지만 그만큼 알레띠가 무엇을 실수 했는지 알게되어 서운했지만 나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스리백을 준비 했습니다

3412 포메이션인데  과거 리베로 개념을 좀 적용해 봤습니다

빌드업은 좌/중/우 로 나뉘어 전개를 합니다

좌측은 좌측 윙백과 스트라이커, 트레콰르티스타와 박스투박스가 옹기종기 모여 세밀하게 연계를 합니다.

이때 좌측 센터백은 측면으로 이동해 뒷공간을 커버 해줍니다

예상 빌드업 순은

공을 잡은 윙백이 내려온 공격수에게 패스

박스투박스는 공격 가담을 하여 공격수의 공을 받습니다

그리고 박스투박스는 중앙으로 치고들어가는 윙백에게 패스하고, 측면으로 이동해 윙백의 빈공간을 커버합니다

윙백이 공을 몰고 올라오면 트레콰르티스타가 내려오고 중앙 스위퍼가 리베로처럼 올라와 레지스타 처럼 공격가담을 해줍니다

이 전술은 중앙이 약한 유베가 중앙을 직접 돌파하기 보다 측면에서 상대 어그로를 끌어주고 빠른 패스플레이로 순간적으로 빈 중앙을 노립니다.

그러기 위해서 트레콰르티스타는 빠르게 공격으로 이끌 수있는 디발라

박스 투박스는 마튀디, 리베로는 중앙에서 패스 분기점이 되줄 수 있는 보누치가 제격이 겠네요

수비시에는

박스투박스가 간격을 좁히고 트레콰르티스타가 내려와 중원 압박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후 완저히 내려앉을땐 윙백이 내려와

3-5-2 ---> 5-3-2 대형으로 움직입니다

토론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