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7일 01시 48분

 

이게 인스타 반응들이라

 

여론 대변 한다고는 못하지만 인스타 내에서는 여론이 좋지 않네요

 

일단 나머지 팀들 경기 진행한 이탈리아 축협이 욕 먹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유베랑 CR7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군요

 

호날두 데뷔가 걸린거라 축협은 경기 못 미룬다

 

제노아 추모할동안 유베팬들은 CR7 축하하고 있겠다 뭐 이런얘기들이 많군요

 

이정도면 그냥 연기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가만히 있는 유베랑 CR7은 뭔 잘못인지.. 

 

보니까 키에보전은 세레모니하는것도 조심스러울거 같은 느낌이네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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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부폰호날두 Lv.16 / 2,645p
댓글 9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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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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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냥 리그 전체 1라운드 연기가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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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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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타까운 일인건 맞지만 '추모'라는 단어에 너무 피로감을 느끼네요. 왜 그리들 슬픔을 강요하는지.. 막말로 이 순간에도 살인,사고로 죽는 사람이 수십명씩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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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저분들에겐 잊을 수 없는 재앙이나 다름없는 일인데 거기다가 피로감을 느낀다니;;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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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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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픈일이고 추모해야 할 일이죠
근데 피로감이나 슬픔의 강도는 개인적인거라
이런 의견 있을 수 있죠
틀린말은 아닌데 반감느끼네요
그깟 공놀이면 취소 안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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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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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고난지 한달이 지난것도 아니고 일주일이 지난것도 아니고 고작 3일밖에 안된 사고를 벌써부터 피로감 느낀다고 막말로 이 순간에도 수십명죽는데? 이런 소리를 한다는것 부터가 상식선에서 납득이 안가네요 전

막말로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지않나요?
한국에서 국가적 재난이 일어났는데 사고난지 일주일은 커녕 3일밖에 지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외국인이 와서 이 순간에도 수십명씩 죽는데 왜 슬픔을 강요해? 이런 소리하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그리고 별로 안슬프면 그냥 조용히 계시면 됩니다
거기다가 난 안슬픈데 왜 슬퍼해야해? 이런소리하면 어느 누구도 좋아하는 사람없죠

반말로 댓글 적은건 기분나쁘시면서 저 나라 국민들이 그쪽이 적은 글보고 기분나쁘고 화나겠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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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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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 글이 이태리 국민들에게 기분 나쁠 것 같아서 저한테 반말하셨나요? ㅋㅋ 조용히 있고 안 있고는 제 마음입니다. 그쪽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죠? 국가적 재난으로 죽든 교통사고로 죽든 똑같은 생명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부분은 확실히 하죠. 하지만 전 슬프진 않다구요. 

 

반대로 생각하는거 잘하시면 이 순간에도 죽는 그 사람들은 왜 안 슬퍼해주시나요? 생명의 가치가 달라요? 슬퍼서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안 되면 지나가시면 됩니다.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건 운영자도 아니시고 굉장히 주제넘으시는거예요 ㅎㅎ

상식 운운하지 마시구요. 

 

국가적 재난 여부는 차치하고 외국인이 '안타까운 일이나 슬프진 않다' 라고 하면 전 그런가보다 할 것 같은데요? 잘 된 일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러거나 말거나 한 것도 아니고 안타깝다잖아요. 근데 뭐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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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굉장히 주제넘게 행동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운영진분께서 사이트내 규정에 의거해서 징계를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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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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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비꼬는 글에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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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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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꼬는게 아니고 그쪽이 저보고 운영자도 아닌주제에 굉장히 주제넘게 행동하신다길래 주제넘게 행동해서 죄송하다고 얘기한겁니다
어차피 낮되면 운영진분들이 공정하게 징계를 주실꺼라 생각해서 적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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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벤탄쿠르 저 분은 뭐만하면 뜬금포로 징계 운운하시네요.
토론 왜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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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제가 뭐만하면 징계운운하셨다는데 언제 제가 또 징계 운운했나요?

10년부터 당사하면서 이때까지 징계관련된 말은 이거까지 포함해서 딱 두번했는데 그쪽이 얘기하면 "뭐만 하면" 이라는건 제가 상습적으로 징계얘기를 했다는건가요?
그럼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면 여기다 링크걸고 제대로 얘기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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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잘 아시네요. 그 2번...
운영자도 아니면서 징계 운운하는건 떼쓰는거 처럼 보이고 상당히 주제 넘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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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뭐만하면"의 단어 뜻을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쓰는것도 문제인거 같은데

회원간의 비방은 엄연히 징계사유라 저를 포함해서 운영진이 공정하게 징계를 내리지 않겠냐고 징계에 관련된 얘기를 한건데 이런 발언까지 상당히 주제가 넘는다고 얘기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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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걍 각자 앞가림이나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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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그건 벤탄쿠르님의 생각아닌가요...상식이라는 것을 강요하시네요...자신의 생각을 설득시키는 게 아니라 강요하는 것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분이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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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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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에 두분 다 옳은 말씀을 하시고 있네요...각자의 관점에서...근데 갑자기 징계라는 얘기가 왜 나오나요? 징계유도인가요? 징계부분 언급은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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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어떤 사유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으나 인지상정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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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인지상정이 있으니까 안타까움도 느끼고 경기전 묵념의 시간도 갖는다는거 아닌가요?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경기가 연기되지 않았다고 '니네는 호날두 축하나 하고 있겠네' 저렇게 비꼬는게 피곤하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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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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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처음 댓글다시며 느끼신단 피로와 이 댓글에서 피로에 대해 말씀하시는게 다른건 본인도 아시죠? 첫댓에서 말씀하신 막말로~ 그부분도 국가적재난이랑 절대 동치될 수 없는 사안이고요. 인스타에서 타국팬들이 유베와호날두를 봐야한다! 그러니 경기 속행해!는 지극히 그들만의 관점이고 이기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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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둘 다 피로합니다. 슬픔을 강요하는 것도 피로하고 저런 비꼼도 피곤하고요. 국가적 재난과 등치되지 않는다는건 생명의 가치가 다르다는 것밖에 안 되는거 본인도 아시죠? 전 유베와 호날두 경기 안 봐도 됩니다. 연기해도 상관 없고 아예 리그를 취소해도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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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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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생명의 가치가 다르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비유하신게 억지라는걸 말씀드린건데 이런식으로 절 폄하하며 의견을 개진하실 생각이라면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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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폄하는 님이 먼저 하셨으니 할 말 없으시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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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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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굳이 첨언을 하자면 국가적재난에 대한 추모는 ‘같은사고로 인해 같은재난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암묵적인 국가의 사회적약속을 표명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생명의 가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요.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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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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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흐음.. 코즈모넛님이 그런생각을 가지신거나 글을 쓰는건 당연히 자유시고 그게 잘못된 일도 아니지만 '안타까운 일이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 슬프지는 않다' 라는 의견을 굳이 커뮤니티에 쓰실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보수적인 대한민국에선 ㅁ분명 공감보다는 반감이 많을 의견이라는걸 본인도 아셨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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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굳이 안 쓸 이유는 또 뭔가요. 본문 내용이 경기 연기가 안 되니 비판 여론이 있다는 것이고 저는 그에 반대되는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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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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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사도 하나의 커뮤니티고 엄연히 커뮤니티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 규칙들중에선 암묵적인 규칙이 있고요, 윗글의 표현이 커뮤니티에서 충분히 논란 될만한 일이면 자제하시는게 맞다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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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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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추모하는 행위에 대해 기초 상식이라도 갖고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무지는 잘못이 아니지만 무지로 인해 다른이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면 잘못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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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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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미 현지에서 연기하자는 담론이 형성되어 있고 그저 강행에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는 사항인데 우리가 추모란 단어에 피로감 느낄 필요 없죠. 저건 현지인들의 사정입니다. 그들의 추모방식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사항이고 일정변동 사항이 좀 있겠지만 그게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추모가 강요될 사항도 아닌데 반응이 격하셔서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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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아무래도 표현이 좀 자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전 추모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연기를 해도 상관 없습니다. 단지 연기하지 않았다고 비판받을 사항인가? 라면 그게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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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코즈모넛님께서 이 의견만 쓰셨다면 이렇게 논쟁 될 일도 없었고 공감하실 분들 많았을 겁니다.
다만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추모를 강요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은 솔직히 불필요한 사족같습니다. 코즈모넛님의 생각도 다 덮여지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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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현지에서 비판이 나오는 사항이라면 현지에선 그렇게 해야하는게 '추모의 예'일 수도 있지요. 아스토리가 세상을 떠났을때도 리그일정을 미뤘는데 30명 넘게 사망자 발생한 사건에 리그일정 연기 못할 이유도 없죠. 아무튼 한 주제를 가지고도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때때로 사분오열하는데 격한 반응을 똑같은 반응으로 응수하신다면 평행선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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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자꾸 제 말을 곡해들 하시는데 추모하지 말라고 한적 없고요. 상식이 없니 도덕이 없니 이런 말 하시는 분들한테 제가 그럼 곱게 말이 나가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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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말의 늬앙스란 건 대화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기다려왔던 개막전을 미루면서까지 추모해야하느냐에 대한 의견에 대해 동감할 수 있어도 추모분위기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지적은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여론들이고 처음부터 강하게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강한 반응들이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식얘기 나온 것에 대해선 저도 예의에 벗어난 언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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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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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에서 추모하는 의미에서 연기하자고 하는 의견이 다수이면 그걸 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왜 이게 슬픔을 강요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슬픈 사람들에게 너네 슬픈 건 알겠는데 난 안 슬프니까 강요하지마라고 굳이 이야기 할 필요는 없죠. 넌씨눈 소리 들을텐데요.

솔직히 말하면 이 글 역시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 슬픔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감성적이고 이성적이지 못 한다는 듯이 느껴져서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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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그럼 연기 하면 되죠. 추모하지 말라고 한적 없고 연기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저는 경기 전에 묵념 시간을 갖는 정도로 충분하다는 생각이구요. 많은 분들이 연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면 연기 하는 방향으로 가겠죠? 

 

넌씨눈은 무슨 말인지 몰라서 찾아보니 '넌 씨발 눈치가 없어' 라는 말이라는군요? 저한테 지금 욕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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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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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넌씨눈은 사람들이 많이들 쓰던 말인데, 그걸 욕으로 받아들이시면;; 뭐 줄임말에 욕이 있으니 사과드립니다만 욕으로 쓰이는 건 아닙니다.

슬픔을 강요한다고 하시길래 하는 말입니다. 왜 슬픔을 강요하냐고 하시면서 연기하지말라고 한 적이 없으시다면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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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이견이많이갈리는부분인데요. 저는 이번사건과 축구는별개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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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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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모하는걸 강요하는건 잘못됏다 생각합니다 추모는 추모대로하고 자기 삶도 삶따로 즐겨야 되는게 맞는거같아요.  사고가나서 인명피해가 많이생겻다 해서 축구도 못즐기게하고 놀이공원도 못가게하고 웃는것도 못하게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또 그걸 즐긴다고 사고의 아픔을 모르는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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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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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적인재난인데다 제노바사고발생 며칠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인도적인 차원에서 연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행되는 경기는 진행되는거고 취소되는 경기도 익스큐즈가 되는거죠. 왜 이게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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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저도 딱 이 생각이네요. 현지 분위기가 굉장히 우울하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죠. 본 사건과 연관된 선수가 둘이나 되고 구단측에서 연기를 요구하는 사항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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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단관잡혀있어서 아쉽지만
개막전 연기된다고 해도 불만은 없네요
사고가 사고이니만큼 한 주 정도 미뤄지는 건 찬성입니다
밤에 글 읽고 잤는데...
이 글에 저런 논란거리가 생기는건 개인적으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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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이탈리아 현지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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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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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감하는 건 좋지만, 남이 그렇지 않다고 니 상식이 어쩌고 하는 첨언이 더 상식 밖의 행동입니다. 동양인은 자기 감정이나 사상을 호통쳐서 주입시키려는 아주 나쁜 문화적 관습을 가지고 있어요. 그건 그냥 본인 사상일 뿐입니다.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는 겁니다.ㅡ 또한 프로페셔널은 프로페셔널입니다. 돈이니 중계권이 얼마나 걸려있는데 취소한다는 결정이 쉽게 내려질 수는 없죠. 추모 분위기이면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폐 끼치고 손해봐도 괜찮습니까? ㅡ 다 각자의 의견이 있고 그걸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이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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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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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무슨 여기서 동양인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더 큰 문제죠, 슬픔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데 최소한의 공중도덕이란게 있는겁니다. 사람 죽은 사고 일어난지 얼마 안 돼서 슬픔을 강요하지 말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프로페셔널 말씀하시는데 저 추모에 호응하고 동참해서 경기 연기에 동참한 세리에팀들은 프로페셔널하지 않은가보네요? 그리고 저런 첨언도 문제가 되지만 이런식의 광역도발도 문제가 되는걸 모르시지는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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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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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양인 특유의 유교적 문화특색 맞죠. 상대방이 왜 그래야 되는지 논리적인 설득할 인내심이 없으니 “도덕” 한 마디로 묵살하려고 하는 것. ㅡ 공중의 일체정서가 그렇더라도, 다른 사상을 가진 개인에게 왜 그래야 하는지 설득을 하는것이 성숙한 토론습관입니다. 비난부터 하고 시작하니 다른 생각을 가지는 개인의 입을 막게합니다. 아주 후진적인 논쟁양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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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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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교는 동북아 3국에 한정된 문화고 이 3국의 일 문화가 동양의 전체문화를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토론 습관 말씀하셨는데 개인에 대한 설득을 하는게 가장 좋은 토론 습관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소울런트님께서 쓰신 이런 광역도발식의 글이 그런 토론습관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타인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글이라 보여지고요,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유교문화가 타인의 의견을 씹어내리는 문화는 아닙니다 조선후기 성리학이 카르텔화되고 정파성을 띄게된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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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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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트남 몽골 티베트 류큐 등..네 정확히 말하면 한국에 잘못이식된 조선식 유교의 전체주의 문화라고 봐야겠죠. 장유유서 효도같은 일반적 도덕적인 관념에 벗어나면 조리돌림하는게 유교권 문화의 특징이니까요 ㅡ 다만 도덕과 타인 존중을 아는 분들이 조리돌림을..? 감성 배제한 분석일 뿐이라 다소 불편하실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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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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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쎄요 유교문화가 상팔하팔 권유하면서 위로 8살 아래로 8살 친구먹던거 생각해보면 그리 장유유서에 엄한 문화는 아니었습니다만? 오히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6.25거치고나서 생긴 군대문화가 더 큰 영향을 끼쳤죠 6.25 이후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특정 관념에 벗어났을 때 사회가 비판하는건 전세계 어느 문화나 공통적인 면모를 띄고 있는데요? 그리고 감정 배제한게 아니라 굉장히 감정적으로 보이시고 설득 말씀하시는 분의 글로는 저런 광역도발의 뉘앙스가 크게 도움되진 않는 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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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 유교문화권은 장유유서 문화가 아니다.
2. 유교문화권이 타 문화권에 비해, 마이너리티에 대한 배척이 심하진 않다.

라고 주장하신다면 더 할말이 없네요... 가져오신게 1.2가 심해서 생긴 장치인건지 ㅡ 아님 가져오신 근거가 12가 아니다라는 증거인지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라구요.

감정적인게 아니라 적나라해서 불쾌감을 느끼시는 걸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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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 유교가 장유유서 문화가 아니라고 주장한게 아니라 지금 처럼 기형적인 문화가 아니라는 주장이고요

2. 전 세계 어느 문화권이나 비주류에대한 핍박은 있었습니다. 대규모 학살도 있었고 반대파에 대한 정치 보복도 일어났고요

정확히 말하면 동양인 싸잡아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으키지 말라는 주장이 핵심골자이고 첫 글에서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현대 한국이 유교적 문화에 함몰되어 있지 않다 생각하고요

일반화의 오류를 굉장히 성급하게 범하셔서 감정적으로 느껴져서 쓴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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