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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이라는 허상
-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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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로마 경기를 풀로 보는데 메시는 그냥 경기에 전혀 공헌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어보였습니다. 역시나 햄스트링 부상이 있더군요. 마침 김민구 해설분이 팀닥터의 지시를 언급하더군요. 스프린트와 뛰는 중 속도 조절을 자제해라. 이러면 이름만 메시지 필드에서 장점이 그냥 하나도 없는 수준입니다. 3:0으로 지지만 않으면 올라갈 경기와 그 전 레가네스 전에서 뛰려고 욕심을 낸 메시도, 막지 못한 감독도 둘 다 잘못이 큽니다.
어찌됐건 이런 식으로 부상투혼을 뿜어내겠다는 선수들을 수없이도 봤습니다. 그리고 거의 다 경기를 말아먹었습니다. 부상투혼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한국 프로배구 결승전에서도 현대캐피탈이 부상을 입은 주전들을 어쩔 수 없이 쓰다가 3연속 3:0을 당하며 승패패패로 졌습니다. 문자 그대로 어쩔 수 없이 쓰긴 썼는데 저렇게 질 거면 차라리 서브를 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감독과 프런트도 25인 스쿼드 안에서 골고루 잘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리라 느낍니다. 이번 시즌은 안 됐지만 지난 시즌 지단과 페레스가 이 게 됐고요.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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