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MOM & worst

오늘의 만쥬키치는 알감독이 윙주키치를 고집하는 모든 장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윙주키치는 그만보고 싶다는 팬들 의견도 있지만

윙쥬키치는 아직까지 유벤투스 핵심 전술로 보이네요.

(왼쪽 잘하는 윙어가 없어서가 아니고 그만큼 만쥬키치보다 잘하는 윙어가 없다고 생각해요)

1.뚝배기로 앞도한 왼쪽 측면

2.피지컬과 뚝배기, 키핑력 등을 활용해서 기동력 좋은 산드로와의 오버래핑 

3.뚝배기를 활용한 박스안에서 공중볼 떨궈주기

4. 마튀디나 이과인에게 전달한 날카로운 크로스들

5. 이과인이 내려가있으면 바로 중앙침투 날카로운 헤딩슛

6. 무엇보다 매우 이타적인 플레이

결국 알감독도

빈공간 창출 잘하는 콰드라도를 베르나데스키, 더코 보다 더 중용하는것도

 개인적인 기량을 높게 쳐서보다는

만쥬키치를 활용한 전술에 더 적합한 선수라고 보는거 

같구요.

근 몇년동안 최고의 영입은 만쥬키치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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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과인과 산드로가 로마전 제일 부진한걸로 봤습니다.

이과인은 거의 모든 능력이 준수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패스면 패스 드리블이면 드리블 가끔은 치달까지? 생각보다 뛰어나네 라고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오늘도 나머지는 준수하게 해준거 같네요

하지만 정작 본인의 역활인 넣어줘야 할 순간에 골넣기가 좀 아쉽습니다.

산드로는 작년만해도 마르셀로 다음가는 윙백소리 들을만큼 잘해줬는데 

수비 집중력도 부족하고

특기인 드리블도 돌파가 안되니까 질질 끄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예전만큼 열정적으로 안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윙쥬키치 전술에서 산드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만큼 산드로가 살아나는게

후반기 과제중에 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