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분수령은 시에나전

턱 밑까지 추격을 당하고 분위기가 침울한 현 시점에서
유벤투스 스쿠데토의 분수령은 16위 시에나 원정이 될지 모릅니다.


이제 정말 몇 게임 안남았죠. 지금 만약 역전의 찬스를 제공한다면 리그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1위를 놓친적이 없는 유벤투스 선수 자신들이 너무 아쉬워 할 겁니다.


시에나 전은 선취골을 안 먹히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실점 하면서 유베 페이스대로 끌고가면 항상 승리해 왔기 때문이죠.


시에나전에서 승리를 가져오게 되면 2경기 남게 됩니다.
9위 팔레르모와 15위 레지나 전이죠.
유벤투스가 평소 컨디션의 반 정도만 보여 왔더라도 전부 다득점으로 이겨왔던 팀들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때인 만큼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할때죠.


지금 만약 역전을 허용한다면 팬을 떠나 무엇보다 선수 자신들이 평생 억울함에 잊지 못할 시즌이 될겁니다. 그것은 유베선수 자신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유벤투스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따로 걱정은 안합니다.....
유베는 그동안 무수한 트로피를 따온 우승에 익숙한 클럽이지 않습니까?


슬럼프란 중간에 반드시 어떤 스포츠를 막론하곤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유베가 바로 지금 그런시기죠.


마지막까지 어려운 상황 잘 극복하고 시즌 마무리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승 한 다음 유베의 새 얼굴이 누가 될지 토론하면서 지켜보는 건 팬들에게 있어 아주 기쁜 일이 될테죠.^^

그럼....... 포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