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이적설’ 돈나룸마 대체자는 ‘FA’ 레이나?

http://sports.news.naver.com/seria/news/read.nhn?oid=343&aid=0000077805

(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도 돈나룸마의 이적설에 근거를 더하고 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14일(이하 현지 시간) “AC 밀란이 이미 돈나룸마의 대체자 찾기에 착수했으며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C 밀란으로선 저렴한 가격에 레이나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은 연봉 350만 유로(약 45억 원)를 협상 카드로 제시할 전망이다.

그러나 레이나의 에이전트인 마누엘 가르시아 퀼론은 선수의 이적설을 부인하고 있다. 나폴리 지역의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는 14일 “퀼론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레이나의 이적설을 전적으로 부인했다. (레이나와 AC 밀란이)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했다”라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레이나가 (나폴리와)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최고의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직 AC 밀란에 구체적으로 (이적에 대한) 언급을 들은 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