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오 아그레스티 RadioVS 출연

골닷컴 이탈리아 기자인 로메오 아그레스티가 유벤투스 팬포럼 VecchiaSignora의 라디오 팟케스트 방송인 RadioVS에 출연하여 유벤투스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1. 다음시즌 주전 골키퍼는 확실하게 슈제츠니가 될 것이다. 하지만 세컨골리는 아직 어떠한 프로파일의 선수에게 베팅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함

2. 유벤투스가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에 움직임을 가져가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 같다. 회베데스의 미래는 바르잘리의 미래와 매우 연결되어 결정될 것이다.

3.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피야차가 합류할 것이고 스투라로가 대신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스투라로는 플레잉타임을 위해 임대를 떠날 수도 있다. 리히슈타이너는 다음 여름에 팀을 떠날 것

4. 유벤투스가 인테르 상대로 무슨 포메이션을 쓸지 감이 안옴. 본인이라면 4-3-2-1을 사용할 것

5. 챔스 상대로 잉글랜드팀들이 걱정됨. 현재 유베는 카펠로 시절의 유베가 많이 연상되기 때문. 그리고 개인적인 예감으로는 리버풀과 붙을꺼같음.

6. 알렉스 산드로의 재계약은 교착상태. 알렉스 산드로가 1월에 떠날일은 절대 없음

7.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토리노에 데려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8. 더글라스 코스타는 유벤투스의 전술에 있어 핵심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 유니크한 선수. 알레그리는 더글라스 코스타를 매우 좋아함. 헌신적이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자하는 자세가 되어있기 때문.

9. 키에사의 영입은 현시점에서는 현실적이지 않아 보임.

10. 엠레찬은 맨체스터 시티를 거절했고 이것은 유베에게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음. 그는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 같으나 아직 선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지는 못함.

11. 디발라는 시즌초반엔 거의 분노의 화신같은 모습이었고 미쳤었지만 지금은 주춤하고 있다. 디발라와 알렉스 산드로가 최고수준의 폼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회복은 유벤투스가 반등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 그들은 최근 경기에서 훌륭한 어시스트를 통해 각각 경기를 결정지었고 이는 긍정적인 신호.

12. 알렉스 산드로는 마르셀루에 이어 세계 넘버투 레프트백이고 그에게 쏟아지는 비판은 너무 과함. 계속해서 아사모아와 교대시키는게 알렉스 산드로의 멘탈에 그리 좋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 같음

13. 데실리오의 활약 너무 마음에 듬. 데실리오는 절대 공을 헛되게 처리하는 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