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한다”… 뉴캐슬 태도에 화난 시소코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3216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시소코가 소속 팀 뉴캐슬에 발목 잡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 팀을 찾는 데 무척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소코는 유로 2016에서 프랑스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있어 크나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중원을 장악하는 경기력을 펼쳐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몇몇 빅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그런데 협상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소코는 이 모든 이유가 뉴캐슬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시소코는 “축구계에서는 선수의 가격을 매기는 것은 구단”이라고 운을 뗀 후, “나를 250만 유로(31억 원)에 영입한 뉴캐슬이 지금은 4,000만 유로(504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런 가격이라면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영입하려는 팀이 없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접었다”라고 불만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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