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타 협상력도 늘었지만 비달과 포그바 태도 차이도 있는 거 같아요

일단 비달이 지금 받는 연봉 대비 뮌헨이 제시한 연봉이랑 포그바가 지금 받는 연봉 대비 맨유가 제시한 연봉을 비교하면 포그바가 2배 정도 됩니다.

비달 : 400 -> 650

포그바 : 450 -> 1200

이 상황에서 비달은 뮌헨 아니면 안 가겠다고 엄포를 놓고 바로 가버렸고, 포그바는 계속 아무 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는 입장에서는 좀 기분이 나쁘지만 사실 연봉을 저렇게 올려주는 데도 아무 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는 태도로 있는 것만으로도 포그바가 팀에 매너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본인이 나가더라도 구단이 최대한 이적료를 빼먹을 수 있게 배려를 해주는 태도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100% 나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비달 이적때 마로타의 협상력이 아쉬운 것도 있지만 비달이 오히려 깽판이었다고 생각을 해서... 뭐 모든 건 오피셜이 뜨면 결정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