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0일 03시 50분

은 접니다.

 

뜬금없지만 나가수를 축구에 적용해보겠습니다. (번뜩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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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나는 가수다 팀이 일요일 5:30분 리그에 승격하게 됩니다.

감독과 선수진 모두 널리 알려진 선수입니다.

노련한 쌀 감독(김영희 PD)은 팀을 우승(시청률 상승)으로 몇번 이끈 감독입니다.

 

리그 팬(시청자)들은 드디어 1박2일 팀과 일요일이 좋다 팀을 눌러버릴 팀이 나왔다며 기뻐합니다.

 

팀은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백인 김건모가 오버헤드킥(립스틱 퍼포먼스) 등의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언론은 최악의 평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팀에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러자 라이트윙인 이소라가 같이 우측 라인(90년대)을 씹어먹던 선배가 떠나서 너무 슬프다면서 기회를 줘야한다며 땡깡을 부립니다.

 

덕장인 쌀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나 서포터(시청자)들의 거센 반발로 그는 자진 사퇴하고 김건모는 은퇴하게 됩니다.

 

또한 재계약을 하지 않은 홀딩 미드필더 정엽과 타 팀으로 이적한 수비수 백지영은 팀을 떠납니다.

 

쌀 감독은 마지막으로 팀에 크랙급 미드필더인 임재범과

수비(발성)는 뛰어나나 오버래핑(기교나 감정이입)등을 절제하는 라이트백 김연우

거구(팬들 죄송...)의 수비수 BMK를 영입하여 포지션을 보충하고 떠납니다.

 

 

 

다음 시즌이 되었습니다.

 

새 감독으로 신 감독(신정수 PD)이 부임하였습니다.

 

팀은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첫 시즌과는 다른 모습으로 연승가도(시청률 상승)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김연우는 재계약을 하지 못하나 서포터(시청자)들과 그는 좋은 모습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임재범이 장기 부상(맹장 수술)을 끊게 됩니다.

 

그. 런. 데.

신 감독이 헛소리를 합니다.

"유망주(아이돌) 위주의 영입(섭외)을 하겠다."

 

서포터들은 "설마 그러진 않겠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신 감독은 실제로 아이유를 영입하려 합니다.

그러나 아이유는 자신의 실력이 나가수 팀에 비할것이 못된다며 겸손함을 표하고 오퍼를 거절합니다.

 

서포터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공식적인 오퍼가 들어간 이상 이제 영입은 시작된 것이라며 벌벌 떨기 시작하는 서포터들이 보였습니다.

 

이윽고 유망주 "출신"의 옥주현과 임재범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JK김동욱이 영입됩니다(포지션 쓰기 귀찮아서 이제 안쓰겠음)

서포터들은 링크가 났던 조관우나 이승철, 고유진, 이진성등은 어디가고 이런 선수들만 사왔냐며 화를 내고 심지어 몇몇은 타 팀으로 갈아 탑니다.

 

그리고 영입 후 첫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몇몇 핵심선수들의 컨디션은 제정상이 아니였고 옥주현은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를 수긍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미 그들의 입맛은 최고 수준의 선수에 길들여저 있었습니다.

 

――――――――――――――――――――――――――――――――――――――――――――――――

 

저는 옥주현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상렬 건은 용서 못하지만...)

 

그러나 제가 요즘 TV보는 맛을 알게 해준 나는 가수다를 망치는 신정수 PD는 정말 싫습니다.

정말 하는 짓 하나하나가 화를 돋구는게 꼭 [짜]마우리 급이네요.

 

새벽에 잠깐 흥분해서 글 올렸는데 아무래도 논란거리가 될 글이라 일부는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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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파 Lv.4 / 437p
댓글 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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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전 나가수 안봐서 잘모르겠는데.

조작이나 편집이나 결국 같은 말 아닌가요?

이러다 안좋은 일 또 나올까봐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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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이소라씨 노래부를때는 관객 하품하는거 보여주던데...

이런걸 편집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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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시시비비는 가려져야 되는 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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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나가수는 첨부터 안봤음..니다만 어짜피 예능아님?

예능에 멀 기대함


스포츠도 다 짜고치는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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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안주무세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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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저도 TV 프로에서 뭘 바란다는게
좀 문제인 것 같긴 하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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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나가수에 출연한 옥주현은 바르샤 앞의 맨유로 비유할 수 있겠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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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나가수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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