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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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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뮤지컬은 이번이 두번째네요.
군대에서 선임이었던 친구가 출연한다고 초대를 해줘서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친정엄마 역할에는 나문희 김수미 배우의 더블 케스팅인데, 제가 간 회차에서는 김수미 배우가 엄마 역할이었어요.
김수미 배우가 전라도 사투리로 찰지게 욕하는 장면이 여러번 있어서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나문희 배우 공연은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신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기전에는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예상되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나이드신 분들 뿐만 아니라 충분히 젊은 층에게도 재밌는 공연인 것 같아요~
부모님께 효도르 공연으로도 추천드립니다 ㅋㅋ
공연 본 소감 3줄 요약
1. 정말 간만에 이대갔더니 기분이 좋았다.
2. 엄마 아빠도 역시 한때는 청춘이 있었다.
3. 젊음은 소중하니 열심히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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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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