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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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 22시 24분
사교계의 수수께끼 인물 개츠비. 그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한 데이지와 그의 남편 톰,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는 주인공 케러웨이의 짧은 이야기.

그의 곁에 남은 이는 아무도 없으나, 케러웨이에게 만큼은 '위대한 개츠비'로 기억될 것이다.


큰 기대속에 책을 집었지만 읽는데 상당히 곤욕을 치루고 말았습니다. 다루고 있는 미국의 당시 시대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기고 하고, 읽기에도 살짝 불친절한 맛이 있어서. 옮긴이인 김욱동씨가 '가장 완벽하게 원본을 해석했으나 직역이 조금 지나치다'는 평을 받던데, 나중에는 의역이 가미된 옮긴이의《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봐야겠어요.

각설하고, 1900년 초반 미국인들의 부유함과 허영심이 담긴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존재 의의를 부를 축적하고 다른 이들에게 과시함으로써 찾아내려는 개츠비의 모습은, 작가가 타이틀을 다분히 역설적인 의도를 가지고 선택했구나 싶은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하지만 주인공의 시점에서 개츠비의 삶의 행적을 쌓아가다보면 그의 태생적 환경에 대한 극복의지와 다소 애달픈 러브 스토리가 담겨 있어 생각을 고쳐먹게 된달까요. 결국 그의 위대한 포부는 어느하나 이룩하지 못한 듯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책이지만,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ㅋ. 나중에 한 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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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2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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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디시 도서갤 가서 검색하시면 책마다 어느 출판사가 번역이 괜찮은지 정보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들도 사견이지만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지는 출판사들이 있어요. 물론 최종 선택은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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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왜이렇게 안읽히나해서 검색해보니까, 워낙 유명한 책인지라 기사화도 되어서 어떤 옮긴이가 의역을 많이하고 그런 것 까지 자세히 나와있더라구요. 저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라 그저 옳다쿠나 하고 집어들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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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민음사는 왠지 믿음이 감 ㅎㅎ 근데 어떤 책은 민음사보다 다른 출판사 추천하는 책도 많더라구요. 저는 1984랑 호밀밭의 파수꾼이 민음사 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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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호밀밭의 파수꾼은 저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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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전 영화로 먼저 봐서 나중에 책으로 보고 싶었는데 그냥 영화해설을 보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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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저는 힘겹게 읽었지만 love ballad님은 쉽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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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오만과 편견은 어떠세요? 이게 1813년에 쓰여졌는데 아 이건 영쿡이 배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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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많이 들어본 책이네요. 기회 되면 꼭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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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이미 알고 계실수도 있겠지만 이게 영화로도 만들어졌거든요. 원작이 엄청 오래된 거라 영화도 여러번 만들어졌어요.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가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키이라 나이틀리의 영화 캐릭터상 당당하면서 발랄한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울투라님이 가끔 읽은책에 대해 쓰시는 이런 짧막한 글들 좋아요 복잡한 분석이 아니라 조금더 쉽게 읽게 익히고 책이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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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헉 ㅠㅠ 제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 아닐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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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저도 민음사에서 나온 것을 보고 3~4년전?즈음에 읽었는데 생각보다 쉽게읽히지않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나중가서 가볍게 영화로 한번 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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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다행히 저만 그랬던게 아니군요 ㅠㅠㅋ. 영화도 한 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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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되려 영화 보고 보면 더 나으실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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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그럴 걸 그랬어요 ㅋㅋㅋ 시간 되면 영화도 감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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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제가 디카프리오 형님을 조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꽤 재밌게 볼만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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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900년대 초반이면 딱 Great Depression 이라고 경제적으로 약해지고 흑인들이 가장 차별받던때 였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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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물론 세계 1,2차 대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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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오 그렇군요. 실제로 톰이 대화중에도 흑인을 비난하기도 했고, 작중 인물 중에 흑인이 없기도 했네요. 첨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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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그나저나 굉장히 짧고 설명 잘해두셨어요..! 꼭 읽어야겠네여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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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감사합니다 :) 어렴풋이 떠도는 생각들을 다행히 잘 뭉쳐낸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이거 읽고나서 왜 명작인가 싶던..

역시 문학작품은 원문의 의미와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더 깊은 감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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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물론 독자 나름의 세계를 그리며 이해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기엔 이 작품이 저와는 너무 동떨어져있던 ㅋㅋ. 문체도 좀 어려웠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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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벤투스 15 9 6 54
6 AS 로마 17 3 10 54
7 아탈란타 13 11 6 50
Serie A 31R ×
# P
1 인테르 22 3 5 69
2 AC 밀란 18 9 3 63
3 나폴리 19 5 6 62
4 코모 16 9 5 57
5 유벤투스 15 9 6 54
6 AS 로마 17 3 10 54
7 아탈란타 13 11 6 50
8 라치오 11 10 9 43
9 볼로냐 12 6 12 42
10 사수올로 11 6 13 39
11 우디네세 11 6 13 39
12 파르마 8 10 12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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