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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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4일 23시 23분
제가 현재 주요  서포팅하는팀은 3개정도가 되겠는데요

맨유,레알,유베  이렇습니다.

유럽축구를 알게된 시기가 저는 02 월드컵이 끝나고
베컴이란 선수를 알게되면서 보기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맨유라는 클럽부터 알게 되었고
베컴이 이적하자 레알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진 세리아를 크게 집중해서 본것같진 않습니다.
유럽축구의 골수팬이 아니라  저 마져도 그 당시엔
02월드컵의 영향때문인지 이탈리아 축구의 많은 선입견들이 있었거든요.

사실 그 당시의 아는 세랴팀들이라곤  밀란,유베,파르마 이 3팀정도였을겁니다.
밀란,유베도 그땐 잘 알지 못했고  파르마를 좋아했었습니다.
집에 위닝6이던가 위닝7이던가 아무튼 마스터리그로 파르마를 했었는데
무투-아드리아누 투톱에 푹 빠져버렸죠. (특히나 무투에게.. 그 당시 기록이 15-15 였나요 ??)

어떻게해서 유로04가 끝나고 다른 많은 선수들을 알게되면서
세리아에게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됬죠.
특히나 04~05 시즌엔  양대 다른 리그에는  선두팀의 극강 포스로
이미 첼시,바르샤가 우승을 거의 확정지어 놓은 상태에서
리그 서포팅도 약간 루즈해졌습니다. (맨유,레알이야 챔스는 16강에서 탈락해버렸으니까요.)

하지만 세랴는 5월까지 1위를 점칠수 없는 상황에서
유베가 산 시로에서 밀란을 격파한것에 감동을 받았다랄까요 ??
그때부터 유베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투가 유베로 이적했다는것도 그때 알게 되었을겁니다.)



실컷써놓고보니 두서도 없고 완전 잡설인데....
처음 글을 쓰려고 했던 의도는
가끔 인터넷을하다보면  한 클럽팀의 골수팬분이
그 클럽을 알게된지 얼마 안돼는 분을  상당히 무안하게 몰아붙히는걸
봤기때문입니다.  
사실  그 클럽에 대해 아는 정도는 두 사람에게 큰 차이가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클럽을 좋아하는 마음까지 차이가 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서포팅하는 클럽이 이겼을때 졌을때  느끼는 기쁨과 슬픔은
그 클럽을 서포팅한 기간과는 관계없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정말 이렇게 글의 요점을 못잡게 될 줄이야...
사실 저 위에 무안하게 당한 사람이 접니다 ^^;;
그 당시엔 뭐랄까 그냥 화가나기보다는 그냥 창피하고 그런 느낌이 들어서
인터넷창을 다 꺼버렸어요;;


당사에서도 분명 유벤투스를 오랫동안 서포팅한 분들도 많이계실꺼라 생각해
저 같은 사람도 잘 좀 부탁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쓰려 했는데
너무 길고 두서가 없어서 그냥 스크롤만 팍팍 내리실것 같아요 ^^;;;



아 그리고  서포팅하는 팀들도 있으면 싫어하는 팀들도 있기 마련인데
저도 있습니다.  리버풀이나,바르셀로나는 원래부터 싫어했고
최근엔 인터밀란도 상당히 싫어지더군요
Profile
Mutu Lv.0 / 0p
댓글 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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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음, 그런 상황 당하면 정말 화나죠.

좀 먼저 알았다는게 벼슬인양...

저는 국민학교1학년때 94월드컵에서 바지오를 보고 나서

초등학교 4학년때 월드컵 관련 어린이용 책에서 바지오의

사진에 유벤투스 져지를 입은걸보고 무작정 팬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유벤투스, 이탈리아, 바지오팬이 된거죠...ㅋ

다시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지만...ㅋ

그 이후에 델 피에로를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유럽축구에 대한

지식은 전무, 그렇게 몇년이 지나 피파를 통해서 대충 스쿼드

파악정도 하고 나서 02월드컵 이후에 축구사이트를 돌아다니면

서 유럽축구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ㅋ

11살때부터 유벤투스 팬이었지만 정작 유럽축구에 대해 발을

들인건 중3이던 16세 그리고 지금 19-20세ㅋ

햇수로는 9년에 가깝지만....제대로 알고 본건 3년?4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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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전 그 뭐지 98년도에나온 시디게임인데.. 붉은악마인가?
레드데빌스
마장 레드데빌스
거기에서나온 인자기 보고
유벤투스가 좋아졌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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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물론 인자기가 가고 난뒤에는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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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저랑 비슷하신분들 많네요~ ^^

저는 맨유와 유베를 서포팅합니다~_~!!

네이버에서 우연치않게 하이라이트장면도 보고. 윗집 오빠한테 피파배우고 나서.. 완전 미쳐버린;

원래 유베를 좋아하다가. 유베를 이겨버린 미운 맨유에게 관심가더니; 미운정이 쌓였는지 맨유도 좋아라하게됬습니다~

맨유 좋아하긴하는데 항상 ppstream으로 떼워야했던 저는 잠깐 스포츠랑은 인연을 끊게됬는데;

우연치않게 본 볼튼전의 로날도 데뷔전을 보고 로날도의 팬이되어버렸죠~_~; 당연하게 그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열광하고.. 다시한번 유베에 열광하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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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저같은 경우는 유베가 퍼스트이고,
레알,첼시를 서포팅합니다.ㅋ
1차전에서 다 졌더군여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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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
2006-02-25
온리 유베!!!다른 팀들을 싫어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딱히 많이 좋아하는 팀은 없네요 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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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전 그냥 유명한 선수 보고 좋아하다가
스페셜 동영상만 보고 추종했었는데.ㅋㅋ

경기를 보고 직접 느껴보니까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최고의 플레이를 보는 기분이란.
진짜 열성팬으로 만들 수밖에 없에 만들죠.ㅋ
그리고 자기가 좀 덜안다고 무시하는건 진짜 기분나쁘죠.ㅋㅋ
역시 박지성 선수때문인진 몰라도 맨유한테 관심이 가긴 가더군요.ㅋ
저도 유베가 퍼스트이고 바르샤-첼시-로마
이정도를 가장 좋아하는 거 같네요
그래도 정말 멋있는 플레이 하는 팀을 본다면 그순간만은 그팀의 서포터즈가 되는느낌이.ㅋㅋ
가끔 엄청난 슈퍼포스를 가진선수들 보면 그런느낌 가지죠.ㅋ




결론= 역시 유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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