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일 05시 41분

y20230601-2.webp


"팔라디노의 존재는 결정적이었다"

지난 여름, 비안코네리에서 몬차로 임대 이적한 미드필더 니콜로 로벨라가 올 여름 비안코네리 복귀가 확실시되고 있다.

몬차의 세리에A 첫 도전인 올 시즌, 라파엘레 팔라디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몬차는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다.

팔라디노 감독은 개막 후 1승 5패로 부진했던 팀을 다시 일으켜 세웠고, 지난 시즌까지 UEFA 주관 대회 출전권인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10위인 팀은 칼치오를 잘 아는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CEO(최고경영자)의 지휘 아래 다음 시즌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팔라디노 감독 밑에서 몬차에서 레지스타로 활약한 로벨라는 올 여름 유벤투스로의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DAZN'은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을 노리고 있는 첸트로캄피스타(MF)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모습을 이탈리아 매체 'calciomercato.com' 등 다수 매체는 29일 발췌해 전했다.

― 몬차에서의 이번 시즌은 어떤 시즌이었나?

"팔라디노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였고, 거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가 감독으로 부임한 후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저에게도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팔라디노 감독 덕분이다"

 

y20230601.webp


― 당신은 유벤투스에 남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몬차로 이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작년 여름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갈리아니가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어."

"알레그리는 갈리아니와 함께 일한 적이 있고, 그를 잘 아는 사람이니까요. '곧 전화가 올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그에게서 전화가 왔고,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래서 몬차에 가기로 결심했죠."

― 유벤투스에 자신의 우상이 있어서 남고 싶었던 것 같네요?

"그래요. 모든 선수들의 테크닉은 물론이고 전술적 이해도가 너무 높아서 놀랐어."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

"어렸을 때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좋아했기 때문에 남고 싶었던 게 진심이다."

"지금? 지금 동경하는 선수는 (MF 루카) 모드리치다. 좀 더 친근한 존재로는 (MF 마누엘) 로카텔리가 있다."

"나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말 좋아한다. 함께 훈련할 때 정말 즐거웠어."

"로카텔리는 매우 강하고,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처럼 느껴졌어."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고? 그의 볼을 차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

 

y20230601-3.webp


― 당신과 친한 (MF 니콜로) 파지올리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죠.

빨리 그와 함께 뛰고 싶습니까?

"파지올리도 처음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았는데, 이후 자신의 장점을 발휘한 것이 자극이 되어서 정말 기뻤어."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대표팀 등에서 함께 뛰었으니까요. 친한 친구이고, 지금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의 부상은 정말 안타깝다."

― 다음 시즌에는 유벤투스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나?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것 같지만, 모든 것은 이번 여름에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에 합류하기 전에 U-21 유럽선수권대회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아주리(이탈리아 대표팀의 애칭)의 싸움에 집중하고 있다."

"그 후에 다음 시즌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14417

Pro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1 / 188,436p

걱정말라구

 

댓글 2 건
프로필 이미지
2023-06-02

와서 열심히 굴러야지^^

프로필 이미지
2023-06-02
무조건 커몬
이동
겔러리 목록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