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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조회 수 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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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인과 등번호 10의 조합은 중앙 공격수를 위해 공간과 동료를 해방시킨다. 그리고 제그로바는 벤치에서부터 이미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그리고 그 이전 시즌들에서도 유벤투스의 아킬레스건은 수비에 내려앉은 팀들이었다. 상대 진영 3분의 1 지점에 틀어박혀 공을 돌리다 억지 시도로 끊기곤 했다. 이에 대한 최고의 해답은 창의성과 드리블, 그리고 1대1에서의 재능이다. 결국 혼란을 만드는 건 예측 불가능성이다. 그래서 다시금 열쇠는 프란시스코 콘세이상과 케난 일디즈에게 주어진다.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두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
두산 블라호비치와 란달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티아고 모타, 그리고 이고르 투도르 체제에서도 답답한 순간이 많았다. 중앙 공격수들이 깨끗한 볼을 받지 못하고 발만 구른 장면은 흔했다. 새로운 유벤투스는 이 답답함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일디즈를 중앙으로, 콘세이상을 30M 이상 투자해 데려왔고, 마지막 시장에서 제그로바까지 잡았다.
투도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강한 압박을 중시하지만, 이탈리아 무대의 가장 큰 과제는 여전히 수비를 허무는 일임을 잘 안다. 파르마전에서는 일디즈의 한 방, 제노아전에서는 세트피스가 필요했다. 결국 수비벽을 무너뜨리려면 완벽한 1대1 돌파가 필요하다.
인터전의 열쇠
인터의 크리스티안 키부 체제는 인자기 시절만큼이나 수비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다. 이 경기에서 콘세이상과 일디즈는 상대 ‘브라체티(3백 측면 수비수)’들을 괴롭혀야 한다. 볼을 가졌을 때는 드리블·전진, 볼이 없을 때는 침투·중첩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열어야 한다. 개인의 재능을 팀의 공간 창출로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투도르는 곡예를 기다리는 팀이 아니라, 두 테크니션의 예측 불가능성이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구조를 원한다. 윙백은 오버래핑하고, 미드필더는 침투하며, 중앙 공격수는 빈 공간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의 공격은 무섭지만, 수비에 의심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제그로바. 그는 인터전 전까지 다섯 날 동안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체적 문제가 없다면, 교체 카드로써 무기가 될 수 있다. 역시 예측 불가능한 존재다.
https://www.gazzetta.it/calcio/fantanews/05-09-2025/juventus-conceicao-e-yildiz-le-armi-di-tudor-per-sorprendere-l-inter.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