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05-06 어웨이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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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20시 38분

길~~게 모타볼 주저리하고 싶어서 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3줄요약>

1. 모타 걱정보다 빅클럽 운영 잘하고 있다

2. 선수들이 모타볼에 잘 적응 중인 것 같다 

3.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긍정적으로 간다면 리그 2~3위권, 챔스8강도 노려봄직 한 흐름이다.

 

매번 실제 유베 상황과 다르게 해석해서 저도 맞나?싶습니다. 부정적일땐 긍정적인 면모만 봐서 긍정회로 돌리고, 잘될 땐 괜히 걱정되서 불안점만 말하고.... 참 저라는 팬이 너무 극성맞네요 ㅠㅠㅠ

 

  요즘 유베 경기결과나 경기력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근데 이걸 한경기한경기 단판마다의 감정흐름으로 보지않고, 한 시즌의 과정 중이다라고 넓게 본다면 유베와 모타볼은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브레메르 부상으로 시즌아웃 이후 수비불안은 큰 걱정입니다만 이런 불가항적인 사고같은 위기를 차치하면 경기력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있었던 파르마전에 대해 선수들 체력문제로 치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점점 좋아지고 있느냐? 경기 중 볼점유, 경기장악력이 점점 실효성을 띄고 있다고 봅니다. 극초반에는 볼점유가 수비와 3선에서 놀다가 몇 번의 전진패스로 인해 빠른 역습을 노렸다면 요즘은 수비라인이 슬슬 올라오면서 상대진영에서 상대를 공략하기 위한 볼점유, 좌우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뭐 물론 마지막 파이널서드에서의 작업은 아직 콘세이상이나 일디즈 개인능력을 통한 측면공략이 대부분이지만요. 그리고 모타가 걱정이었던 부분인 빅클럽 감독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얇은 습자지같은 스쿼드를 많은 경기에서 효율적으로 로테이션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다음 경기에 쓸 선수들을 굉장히 빠르게 불러들이면서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든 부상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즌을 치룰 수 있게 선수 경기시간 조율을 굉장히 잘한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또 경기마다 생기는 답답함, 잘못됐다고 보는 전술적 요소를 교체나 위치변경을 통해 빠르게 수정합니다. 오늘 파르마전도 전까지 답답했던 빌드업 구조를 튀람이나 다닐루를 통해 순간 투볼란치를 만들면서 개선해왔다고 봅니다. 

 

  기존 유베선수들이 빠르게 모타볼에 적응하면서 개선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레그리체제에서 답답한 축구를 하면서 수동적인 마인드를 갖고있는듯한 플레이를 많이 했다면, 요즘은 적극적으로 약속된 플레이를 하거나 저돌적인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유베 모든 선수가 완벽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서 개선된 점만 말하면 가티가 수비가 단단해진 것과 더불어 볼플레잉 역할을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카텔리도 오늘 한경기였지만 전진패스, 라인을 뚫으려는 패스시도 등 도전적이게 되었고 블라호비치도 아직 여물지 않았지만 재앙과 같았던 등딱, 연계에서 미비하지만 점점 올라오고 있다고 봅니다(장점인 골결정력은 죽었다는 사실은 비밀ㅠ). 

 

  현재 리그 성적은 4승 6무입니다. 저만의 생각인데... 부분적으로 콘테볼 무패우승 시즌이 떠오르네요. 그 때 무승부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뭐 우승을 무조건 할 것 같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현재 팀이 지금 과도기 구간이고, 모타가 몇 가지 전술적 해결만 한다면 제 기존 예상보다 나은 시즌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전술적 해결이란 수비불안, 빌드업 구조, 내려앉은 팀 상대법, 얇은 스쿼드의 체력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말합니다.

  모타가 이런 문제들을 잘 해결하면 지금 경기력이 미비하더라도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탄다면 인테르까지는 위협할 수 있고, 챔스 녹아웃, 16강 상대 운이 좋으면 8강까지도 노려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16강으로 진출할 것 같은데..잘모르겠네요 ㅎㅎㅎ

 

 

주저리 말하고 싶었던 건 한경기 한경기 보면서 최근 결과를 보면 욕나오고, 답답하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부각해서 보면 팀이 위닝멘탈리티를 되찾은 것처럼 뒷심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분이 괜찮아집니다. 알레그리 체제, 모타 선임되기 전을 생각해보면 우리 팀은 스쿼드 퀄리티, 경기 모델 등 다른 경쟁팀과 비교했을 때 뒤쳐진 상황에서 시작했다는 건 모두 인정할거라고 봅니다. 근데 빠르게 세리에 최상위권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에 고무적이고 다른팀보다 덜 준비됐음에도 지금 크게 휘청거리지 않고 잘 시즌이 흘러가고 있다고 봅니다.

 

챔스만 갈 수 있고 챔스 토너먼트만 진출해준다면 그냥 감사하게 한경기한경기 즐기겠습니다 FORZA!! JUV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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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5-06 어웨이Lapo Lv.31 / 12,256p
댓글 6 건

콘테시즌은 정말 빌드업 질된 견고한 성인데 붗콸트리가 한끝부족해서

딱 공격진에 아쉬움이 있다면 지금은 아직 미들이나 수비가 그때만큼 견고한 느낌은 아니고 대신에 잃어버린 활력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느낌이네요  

딱 수비만 좀 보완이 되면 이게 너무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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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ㅋㅋ 컨셉이 극과 극이죠. 근데 모타볼은 포지션플레이, 공격적인 태도인 컨셉으로 말씀대로 활력을 찾은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수비는 영입 아니면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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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추천
1

제가 느낀 모타볼은 생각보다 수비라인이 깊고 이에 대한 공격 전환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수비 할때보면 공격진 (일디즈 캄비아소 등 2선 자원들이) 깊게 내려와서 수비를 하는데 그 때문인지 최근까지는 실점이 매우 적었습니다.

 

그런데 공격시에는 중앙선까지는 빠르게 올라가다가 템포를 죽이는 때가 많았고 이 때문에 낮은 지억에서 수비하는 이점이 별로 없눈 것 같아요(보통 높은 지점에서 압박을 하면 뒷공간 리스크는 있지만 가패가 가능하고, 내려서 수비할때는 역습시 상대 뒷공간이 유리하죠).

 

이러다보니 전 선수들이 많이 뛰게 되고 자연스레 부상도 많이지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시즌이 지날수록 실점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요.

 

점유율 축구를 할거면 라인을 조금 더 올려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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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모타볼적응에 있어서 감독도, 선수도 노력하고 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공격전환의 비효율은 체력문제와 모타볼의 미완성 문제라고 보는데 개선되고 있는 중이라 믿고 있습니다. 라인문제도 상대에 따라, 상대팀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 같은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것 또한 긍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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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 요즘은 수비라인이 슬슬 올라오면서 상대진영에서 상대를 공략하기 위한 볼점유, 좌우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이부분은 칼룰루 센터백 기용 덕이 큰거 같아요.

다만 라치오-슈트트-인테르 
수비 시작지점을 높게 가져가는 상대팀을 만났을경우, 
풀백에 캄비아소가 없는 경우 
중원싸움에서 많이 밀려서 측면으로만 볼전개가 이뤄지는 부분은 개선되어야할거 같은데 
선수 영입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일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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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요즘 미드필더들에 대해서 헷갈리는건 빌드업에 대한 약속된 플레이, 탈압박 부분에서 되게 투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말씀하신 중원싸움 밀리는게 이런 요소들이 큰 것 같아요. 근데 이 부분이 전술적응문제인지, 탈압박 부분 능력의 퀄리티 부족인건지 헷갈리긴 해요.

 

저도 지금 산재된 과제들은 선수영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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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모 14 9 5 51
5 AS 로마 16 3 9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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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탈란타 12 10 6 46
8 볼로냐 11 6 11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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