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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은 너무 아쉽네요
- 찰랑찰랑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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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피오리 유로 전에 확실히 안해두고 (물론 모타 때문에 삔또가 상해서 안판거지만) 놓침
이후 토디보가지고 한 달 이상을 끌다가 막판에 하이재킹 당함
급하게 찾는게 작년 부상으로 시즌 통으로 날려먹은 밀란 4옵션 센터백이라니요
거기다가 출전시간 옵션으로 넣으려고 배짱부리기도 어려운게 이적시장 막판이고 급한건 유베니까요..
그래도 긁어볼 포텐이 남아있던 토디보에서 뭔가 다 긁은 것 같은 칼룰루는많이 아쉽네요. 토디보 확 데려왔어야지 ㅜㅜ
추천해주신 분들
한 번에 다 갈아 엎자는게 아니라 순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센터백-윙포워드 순으로 영입을 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1. 이적시장 초부터 가장 필요한 영입은 누구나 공감하듯 센터백이었습니다.
칼라피오리 딜은 유로 전부터 교착이었을텐데 유로 이후 안될거 알았다면 빨리 대체자 영입을 했어야죠. 토디보딜 끌다가 놓치고 이제와서 칼룰루를 선택한건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2. 퇸 영입 역시 초기부터 목표였던 자원이므로 초반에 노렸어야 맞다고 봅니다. 가장 큰 이적 자금을 써야하는 선수인데 이적시장 초에 시도해보고 안되면 그 돈 다른 것에 투자했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더글라스 루이즈는 엄청난 매물이니 계획에 없이 영입한 것도 이해하지만 그럼 튀랑은 안샀어야 맞죠.
3. 키에사도 플랜 배제가 이적시장 초부터 나왔으니 대체자 작업에 진작 착수했어야 했는데 산초-아데예미-갈레누-니코로 돌아가면서 이제는 유벤투스가 협상에 주도권이 없게 되었죠
맥케니 키에사가 안팔려서라는건 알지만 후이센 소울레 급처한거 치고는 순서나 방향이 중구난방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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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영입과 이적은 따로 볼 수가 없습니다. 구매를 한다면 판매도 해야 되고 당연히 영입과 이적은 한 세트로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선수 판매가 안되고 있으니 영입 전략도 길게 봐야 하는 건 설명이 필요없죠.
누구 팔면 누구 사고 또 누구 팔면 누구 산다 착착 맞아떨어지는 그런 이상적인 상황 거의 안나오는데 '그렇게 된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확신하는 분위기가 전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적이건 영입이건 생각대로 이루어졌으면 루가니, 아르투르 이런 선수들은 애진작 팀 스쿼드에 이름 사라졌을텐데 말이예요.
그냥 갈아엎는 것도 힘든데 감독 입맛대로 스쿼드 개조하겠다? 아시다시피 더 난이도 높고요. 말씀하셨다시피 이미 팔 선수들 헐값에 다 팔아치우고 영입은 영입대로 잘 안되고 있는데 길게 보는 거 말고 더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저도 불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적시장 관련해 험한 말들을 너무 많이 봐서 말씀드린겁니다.
근데 누구팔면 누구 사고 누구팔면 누구사고 이런식의 이적시장 계획을 가진건 팬이아니라 유벤투스 보드진이잖아요 선수안쓰겠다 유망주 팔겠다 하면서 배수의진 친게 보드진이라구요
팬들이 하루아침에 스쿼드 갈아치우는거 바란것도 아니고 센터백영입하고 기존자원들 알적화된거 원래폼으로 돌리기만 했어도 좋아했을건데 보드진이 먼저 돈될만한 친구들 다팔고 정작 팔아야할애들 못팔고 센터백 윙어 부족해진상태로 이적시장 닫히게 생겼으니 그러는거죠 길게보고 자시고 아니라 적어도 좀만더 신중하고 감정적인 이적시장 안보냈으면 이것보단 상황 좋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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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시작부터 유베 영입자금은 선수 판매자금 없이는 규모가 작은 수준이라는 얘기가 꾸준히 나왔지만 이적시장 처음은 괜찮았기 때문에 낙관적인 분위기였다고요. 꾸준히 영입 근접기사가 나왔고 거기에 많이들 기대하셨잖아요. 그렇게 똑같은 기사 계속 나오고 시간은 계속 흘렀고요. 이적시장 계획을 왜 팬이 세워요. 돈 나오는 주머니는 구단이 차고 있는데요.
팔아야 될 얘들 잘 잘 팔릴리 없고 영입하고 싶은 선수들은 비싸니 어떻게든 돈 만들어서 사야 되니까 돈될만한 얘들 판겁니다. 좋은 선수 사려고요.
모타가 원하고 모타 전술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입니다.
모타가 기존 자원들 쓰기 싫대요. 보드진이 아니고 모타가 싫대요.
감정적인 이적시장이요? 오히려 하나도 감정적이지 않습니다.
모타 플랜에 없는 선수들 취급 어떤지 아시죠? 너무나 냉정한대요?
팬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고주급자 태반이 나가거나 모가지 달랑달랑한데 이걸 그냥 감정만으로 이적시장 계획했다 하기 어렵죠.
구단 욕 하지 말란 거 아닙니다. 아직 이적시장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 끝난 거 마냥 절망적인 분위기가 싫은겁니다. 정 이적시장 끝날 때까지 안되면 기존 인원 잘 활용하면서 버텨야죠. 올시즌 모타 탱킹 시즌이라 생각하고 다음시즌부터 본격적인 모타 전술 적용기가 될거란 예측들이 많습니다. 영입 좀 잘 안돼서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해도 아무리 못한다고 알레그리 강점기만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