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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다는 사리 전술에 희생된 선수지만, 나에겐 중요한 선수"
유벤투스는 30일(현지시간)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라치오를 상대한다.
최근 8경기에서 1승 4무 3패로 부진에 빠진 비안코네리.
한편, 라치오는 부진에 빠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사임하고 이고르 투도르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친정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첫 지휘봉을 잡는다.
양 팀 모두 휴식기 이후 기세를 올리고 싶어하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라치오의 새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탈리아 각 언론은 29일(현지시간) 그의 코멘트를 전했다.
먼저 투도르 감독은 선수 시절 중요한 커리어를 보냈던 유벤투스에서의 경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나는 비안코네리에서 8년을 보냈고, 유일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그때의 경험이 나 자신을 한 인간으로 형성해왔고, 지금의 내 업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첫 상대가 유벤투스인 것이 부담스럽거나 운명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어렵고 중요한 경기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승리를 노려야 한다"
이렇게 말한 투도르 감독은 팀의 전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년 동안 사리 감독 밑에서 일정한 플레이를 하고 그 생각이 깊게 뿌리내린 팀을 개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사리는 매우 깊이 있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단기간에 내 게임 모델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한 후, 그것을 전달할 것이다."
"그것이 필요한 길이기 때문이다."
"지난 며칠 동안 나는 치로(임모빌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간이다"
"그는 여기서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많은 것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마다(다이치)? 그와 같은 유형은 사리 전술에서 '페널티'를 받은 것과 같은 선수입니다."
"카마다는 내 축구 스타일에 매우 적합한 유형이고, 지금은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수들은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첫 훈련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분명 좋은 출발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9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과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