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05-06 어웨이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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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일 19시 05분

결론

1. 선수에게 치명적 불안요소는 존재한다

2. 제2의 피옹텍은 되지 않는다

3.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에 팔아야 한다면 팔아도 괜찮다.

 

 

  블라호비치는 경기에 대한 지배력이 떨어집니다. 이번시즌 블라호비치 기량에 있어서 의문이 들었던 등딱, 연계, 경합, 볼운반 등이 경기지배력, 영향력을 말할 때 제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등딱, 연계, 경합, 볼운반 등을 하려는 적극성이나 시도는 활발합니다. 그러나 그 효율성이나 성공의 횟수가 많지 않죠. 블라호비치 현 피지컬에 해당되는 능력들이 아직 여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가진 피지컬적인 조건이나 툴은 훌륭합니다. 큰 키에, 느리지 않은 스피드, 떡대도 좋구요. 그러나 이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아직 성숙하지 못합니다. 발전해야하는 요소죠. 좋은 신체조건임에도 수비수와의 볼경합에서 잘 이기지 못하고, 볼운반을 하는데 불안하며, 등딱 후 볼키핑은 2차동작으로 잘 이어지는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스피드 또한 상대 수비수와의 경쟁을 이겨먹을 수 있는 압도적인것도 아니구요. 

  블라호비치는 유베 입단 후 잦은 부상으로 팬들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사타구니, 탈장 등등 잦은, 장기간, 주기적으로 아팠습니다. 현재도 프리시즌 경기들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모르긴 하지만 탈장은 기량과 직결된 치명적인 부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카카, 램파드, 부스케츠 등 많은 선수들이 탈장 이후 운동능력을 많이 상실했다고 해요. 선수본인에게는 큰 걱정이자 불안요소지만 극복해야할 부상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블라호비치는 훌륭한 선수이며, 큰 잠재력을 가진 어린 선수입니다. 해외축구를 보시는 분들은 블라호비치 피옹텍의 전처를 밟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의 눈초리를 보내시기도 합니다. 피옹텍은 밀란시절 반짝 본인의 재능을 보여주고는 그 빛나는 재능이 사라지고 점차 기량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블라호비치는 절대 피옹텍의 루트로 가진 않을겁니다. 확신하는 이유는 '킥력'입니다. 제가 축구를 접하고 킥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한순간 기량이 죽거나 선수로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 내에서 킥력이 큰 메리트라는 거죠. 킥력'만' 있는 선수라고 얘기 듣는 선수들조차 그 킥력 하나만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입증해보였습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가 킥력만 있는 선수냐? 아니죠. 이선수는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마무리능력이 월등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스내 마무리능력을 경험과 훈련을 통해 계속 성장시킨다면 월클급을 두드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했던 블라호비치의 경기지배력 관련 불안요소들은 충분히 성장과 경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고, 많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으면서 많이 발전시키고 극복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블라호비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선천적인 피지컬이 있기 때문에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큰 육각형 공격수가 될 잠재력이 있고, 그 가능성도 유럽의 많은 유망한 스트라이커 중 가장 근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선수 2000년생입니다. 그리고 다음시대를 잇는 수많은 유망한 스트라이커 중에 월클을 문두드릴 가능성이 농후한 선수 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치가 떨어져도, 알레그리 때 그 재능을 썩혀도 다음 감독체제 하에서 한번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이건 구단에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블라호비치는 현 유베 스쿼드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축에 속합니다. 그만큼 유베 재정에 도움이 될 몇 안되는 선수이기도 하죠. 또한 알레그리볼에서 블라호비치는 본인의 가치를 유지시키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탈장과 같은 지속적인 부상은 유베소속 선수인 이상 계속해서 모두에게 걱정을 줄겁니다. 현 상황에서 구단이 알레그리 손을 계속해서 들어주고 있는 상황인만큼 유베가 블라호비치를 시장에 내놓는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동의하는 부분이구요.  그렇기에 블라호비치는 개인적으로 잠재력이 큰 선수지만,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부상의 이유로 그 제안을 수락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대체자가 루카쿠라면 다른 대체자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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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5-06 어웨이Lapo Lv.31 / 12,256p
댓글 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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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동의하네요

블라호를 파는건 ㅇㅈ 근데 왜 대체자가 루카쿠냐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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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공감합니다 유베에서 보여준게 없다기엔 알레그리 밑에서 그저 전봇대 역할만 했어요 

 

지난시즌은 몬차한테도 중원이 씹어먹히는 수준이었고, 공격진에서 세부 전술 없이 그저 할줄 아는거라곤 덩치들 밀어넣고 크로스 난사만 했습니다 

 

지금은 부상도 심하고 구단 재정 상황에 따라 매각을 하는 것도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00년생 슈퍼루키를 이렇게 망쳐버린 멍청한 감독과 구단이 또 있나 싶습니다 

 

루카쿠는 현재 폼이 많이 내려왔고 멘탈 이슈도 있는데다가 블라호비치 보다도 7살이나 많은데 알레그리 한 시즌 잘 해보겠다고 이게 맞나 싶네요 장기적으로 정말 좋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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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맞는 말씀이에요.. 알레그리 밑에서 전봇대+ 공격포인트+돌파+볼키핑, 경합+파이널서드로 볼운반 이거 다됐으면 영입한 가격에 못샀죠...

저정도 되는 선수 유럽에 열손가락되려나요...

저는 블라호비치보면 이카르디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확실히 블라로비치도 겅기 관여도를 개선해야해요. 골만 잘 넣는 공격수는 좋은 대우 받기가 쉽지 않죠.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알레그리가 아닌 다른 감독밑에서의 블라호비치가 저는 궁금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알레그리가 안나가는거죠..... 욕나옵니다.... 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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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S 로마 16 3 9 51
6 유벤투스 14 8 6 50
7 아탈란타 12 10 6 46
8 볼로냐 11 6 11 39
Serie A 29R ×
# P
1 인테르 22 1 5 67
2 AC 밀란 17 9 2 60
3 나폴리 17 5 6 56
4 코모 14 9 5 51
5 AS 로마 16 3 9 51
6 유벤투스 14 8 6 50
7 아탈란타 12 10 6 46
8 볼로냐 11 6 11 39
9 사수올로 11 5 12 38
10 라치오 9 10 9 37
11 우디네세 10 6 12 36
12 파르마 8 10 10 34
13 제노아 7 9 12 30
14 칼리아리 7 9 12 30
15 토리노 8 6 14 30
16 레체 7 6 15 27
17 피오렌티나 5 10 13 25
18 크레모네세 5 9 14 24
19 엘라스 베로나 3 9 16 18
20 피사 1 12 1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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