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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판대장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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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열심히 필드에서 땀을 흘렸는데, 모지의 범죄로 우승박탈.
그때문에 30회 우승 주장이 사실 낯뜨거운 주장임에도 필드에서는 떳떳했던 선수들 생각해서 묵묵히 넘기기도 했지요.
이번에도 필드에서 땀흘린 선수들의 소중한 승점 15점이 날라갔어요.
이 시점에서 호날두 영입이 문제니 이런 얘기는 끝이 안나니 그냥 넘어가더라도,
결국 장부상 이득 보자고 맨날 이상한 영입이나 하던 그 결과물이
분식회계라는 경제 범죄라는점이 정말 화납니다.
이제 어떤 선수가 우리팀에 오려고 하겠습니까?
열심히 해도 수뇌부의 비리나 범죄로 다 날아가버리는데요.
부폰-키엘리니의 이적과 은퇴가 있지마자 또다시 이런 스캔들에 휘말리다니요.
게다가 네드베드는 어떻게 이 흐름에 브레이크를 걸 생각을 안했나요?
세랴B를 챔스라고 생각하며 뛰겠다던 그 레전드는
또다시 유벤투스가 어둠과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데 동조해버렸네요.
제발 이 모든것이 항소때 무혐의가 나고,
무혐의에 의해서 제 이 글이 똥글이 되길 바랍니다.
물론 이 모든것이 슈퍼리그 때 찍혀서 시범케이스로 조져지는거라고 억울해 할지라도,
결국 그런 범죄 행위들이 있으니 이 꼴이 나는거 아닙니까?
칼치오폴리로 팀에 실망했지만, 여전히 선수들은 사랑하고,
그래서 비아냥대는 주변의 모욕과 수치를 피해서 뜻 맞는 사람끼리 이 팀을 응원하고 싶어서
유베당사를 찾았던게 무려 16년전인데..
세상에나 비슷한일이 또 일어나다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이팀은 정말 팬질하기 어렵네요.
ps. 여담으로 부폰 ac밀란 이적설 있던데 꼭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