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재밌게하네요

약간 투박하고 우당탕탕 하기는 하는데

그나마 라비오 내리고 로카텔리 올려서 쓰는거 보니까

중간 거쳐서 연결이 되네요

밀리크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은편이고

블라호비치가 엄청 많이 뛰어주고 있어요

산드루도 국대에서 모습의 한 80%는 나오는 느낌이구요

다닐루는 체력문제인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오버래핑으로 왔다갔다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매케니 라비오는 답이없어요, 포그바돌아오거나 제대로된 윙어하나 발굴해야할 것 같구요

442 포백라인 잘 운영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경기템포도 상당히 빠른편이고, 예전 경기들하고 많이 달라요

로마전때는 전반에 저렇게 뛰고 후반엔 어떻게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후반에 다들 지친상태였다죠

근데 오늘은 전반에 어느정도 빡세지만 체력관리하면서 뛰어주는 것 같아서 후반도 나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아요

코스티치 무지성 크로스 보다는 메짤라까지는 아니지만 안쪽으로 들어와주는 플레이랑 산드루 오버래핑이랑 잘 맞네요

그리고 로카텔리, 좀만 디테일하게 패스 뿌려주면 저는 마르키시오 느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페린이 더 안정적이에요..ㅠㅜ

여튼 오랫만에 유베경기 재밌게 하네요, 투박한 감은 계속 있지만요 ㅎㅎ

이제 후반은 패스하고 자러가려합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