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 다음 주장도 걱정이네요.

저도 다닐루가 주장 맡았으면 좋겠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보누치는 현재 유일한 주장감입니다. 다큐만 봐도 기강 잡을건 얘 밖에 안 남은 듯 해보이죠. 이상적인 유베의 주장은 락커룸 내 영향력 높고, 실력이 드높은, 이탈리안인데. 본문처럼 그 이후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누치가 유베에 아주 오래 남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최소 3~4년. 기량 바닥나면 주급 대폭 깎아서라도 완장차고 버텨주다가, 키에사 같은 선수가 적당히 20대 후반쯤 되면 주장 완장을 물려 받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알레도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주장이 되었으니까요. 

일단은 보누치가 주장을 하는데 그 이후에는...음...산드루가 남는다면 할 거 같고 그 이후에는 다닐루가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카텔리가 나중에 캡틴이 되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