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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건과 별개로
Adrien- 조회 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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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보드진 갑질을 떠나서
블라호비치, 데리흐트 등 솔직히 언제 떠나도 이상하지않을 선수들입니다.
키에사, 로카텔리는 이탈리안이고 둘다 워낙 유베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별 걱정은 안들지만
별 이상한 포지션에 쓰고 본인 입지가 줄어가고 무슨 비난을 들어도 남아주고 유일하게 믿을맨이었던 디발라를 쳐낸다?
알레, 맑쇼한테도 그랬는데 디발라한테 마저 그러면 선수들은 둘째치고 팬으로서 이 팀을 응원할 이유가 생기냐 하면.. 없죠 어차피 팬들이 가장 좋아했던 선수도 수틀리면 바로 보내버릴 팀인데.
블라호비치 하나 데려왔다고 유베가 다른곳을 보강할 팀도 아닐뿐더러 현실적으로 블라호비치한테도 영끌해서 데려온건데
디발라마저 내치면 누구 위주로 축구하나요
블라호비치가 몰아준다고 잘할 보장도 없고 블라호마저 없으면 풀어줄 선수도없는데
추천해주신 분들
네이마르는 아예 리그차원에서 강제성 띄고 전구단 삭감조치를 한 거고, 피케는 워낙 라마시아 중에서도 별종인데다 거기는 선수단 급여 안 줄이면 팀 자체가 파산소리 나오던 곳이니 타리그 타팀 선수에게 그런 모습을 바라기는 힘들죠.
뭐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디발라도 결국 인간이다보니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겁니다만, 사실 저는 반대로 그동안 구단이 디발라에게 17년도 연봉인상과 10번 준거 외에 뭘 해줬나 싶기도 해요. 10번도 본인은 부담스럽다는거 당시 델피에로 프로젝트 어쩌고 하면서 팀의 중심으로 세워주겠다 밀어주겠다 하며 시작한건데, 생각해보면 1718시즌 극초반 빼고는 디발라에게 전술을 맞춰준 적도 없고, 디발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파트너를 붙여준 적도 없고, 오히려 온갖 포지션에 갈아넣다가 강두 데려왔다고 팔아버리겠다고까지 하고. 뭐 그게 다 본인 능력미달이었다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그와중에 본인이 리그MVP까지 따내며 증명했으니 자신감도 붙었을테고 그와중 램이나 라뵤같은 놈들이 자기랑 비슷한 급여 받고있는거 보면 솔직히 빈정 상했겠죠. 제일 말 많았던 20년 겨울에도 디발라가 "부르는 금액" 자체가 너무 터무니없다는 비판은 씨게 받았고 저도 이건 디비가 뻘소리했다고 생각하지만, "급여상승을 바란다"는 것에는 별다른 이견은 없던 걸로 기억나요. 아넬리가 말했던 Top20도 구체적인 금액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합의하기로 한 토탈 10M에 큰 차이는 없었을 것도 같고요. 결국 뭐가 됐든 다시 자신을 중심으로 밀어주겠다는 계획에 디발라가 결국 구단제의 받아들인 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통수를 얻어맞은 격인데 안 빡치는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지난번 그 세레모니도, 별다른 저격인터뷰나 오늘 뎀벨레같은 쓸데없는 성명서 내고 그런것도 아니었으니 그 정도면 많이 참은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ㅠㅠ
이러니저러니 길게 썼지만 뭐가됐든 솔직히 디비가 연봉 후려친거 받더라도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격 세레모니는 오히려 상황 고려하면 정말 순하게 끝낸 거였죠.
구단 저격한 인터뷰는 당시에 15m 원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여러 거짓이 떠돌고 있는데 난 기다렸지만 재계약 건으로 컨택을 받은 적이 없고, 내가 내 급여에 대해서 얘기한 적도 없다"라고 말한 정도였어요. 아녤리가 "우린 여름에 했는데?" 라고 답변해서 디발라가 거짓말을 한 모양새가 되어 이상해진 거지 루머 해명 정도로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구단 저격도 의도했던 아니던 들어는 가서 사실 비판을 받아야 할 부분은 맞습니다만...
구단 간판으로 밀어줬다기엔 말씀하신 것들이 있던 1718 이후부터는 전혀 그렇지 않았죠. 필드 내에서의 입지도 입지지만, 막말로 어느 팀이 간판을 내보내려고 용을 쓸까요?
또 이번 재계약 때 충분히 배려했고, 구단 측에서도 같이 맞춰주면서 적절하게 협상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게다가 삭감 안 한 선수들은 애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디발라가 실제로 애정이 있든 없든 구단의 대우는 선수의 애정이 아니라 공로를 따라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에 디발라가 지금 서운하게 느낀다면 본인이 지난 두 시즌동안 어땠는지 되돌아보면 좋겠네요.
그 전에는 분명 잘해줬지만 지난 두시즌은 완전 별로였고, 저번시즌은 부상으로 반절을 아에 날려버렸으니깐요.
전술상 확실한 포지션을 정해준적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유베에서는 확실한 포지션을 차지할 수 없다는 소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디발라 중심의 전술을 만들어내는데 어려우니 이과인이나 호날두 같은 조력자나 대체자를 대려왔다고 생각해요.
지금와서 디발라한테만 그러면 너무 가혹하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보드진은 부상 전부터 재계약 추진했고 그걸 딜레이한것도 디발라로 알고있어서요.
램지 산드루 라비오처럼 고연봉은 아직 계약만료가 임박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베가 과연 재계약을 할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서 대우를 좋게해준 전적이 있는가 하면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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