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거취가 걱정되는건

다음 시즌 알감독의 구상에서 디발라던 키에사던 누가 팀의 중심을 맡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호날두의 at전 영웅적인 면모와 같은 모습은 바라지도 않으니 하다못해 패널티 킥이라도 맘 편히 볼 수 있는 확실한 득점원이 부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라타가 많이 아쉬웠어요. 물론 전술과 호날두와의 공존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알감 1기 시절에도 흠..

옆집 루카쿠는 등딱도 배우고 일취월장만 하고있는데, 어째 우리 짜장만 답보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ㅠㅠ

다음 시즌 4231을 쓰던 433을 쓰던 최전방을 책임지는건 결국 원톱인데 아무리 호날두가 득점왕을 했다하더라도 그래도 리그 득점 10위 안에는 들어가는 공격수여야지 다음 시즌 믿고 맡길텐데 말이죠.

게임처럼 호날두를 원톱에 박아넣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레비, 케인, 홀란드 같이 불가능한 영입은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파리에서 몇골 넣은 이카르디가 호날두와 스왑 링크로 뜨는건 참 속상하네요. (물론 경제적인 문제와 별개로 괜찮은 선수이긴 하지만요)

미드필더, 풀백 문제는 알감독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것지 싶지만서도 공격수는 영 걱정스러워요..

깜짝 놀랄만한 이적이 아니라면 모라타 믿고 가는 수가 지금의 최선이겠다만은 참..

에휴 시즌이 막 끝났는데 걱정거리만 늘어놨네요 ㅋㅋㅋ

아무튼 뭐 연복아 잘하자..!! 다음시즌 득점왕 노려보자..!! 너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