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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7일, 세리에 A 3라운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홈팀인 유벤투스가 2-1로 나폴리를 끌어내렸다.
유벤투스는 종료 직전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울로 디발라의 골로 2경기 만에 승리를 되찾았다.
이에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복귀골을 넣은 디발라에 대해서 언급했다.
1월 10일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87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디발라.
전 라운드에서는 “소집 제외”였었지만 교체 투입되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복귀골을 넣은 디발라에 대해서 피를로는 “플러스 알파가 될 선수”라며 활약을 기뻐했다.
“디발라 같은 선수가 기용 가능한 상태이기만 하면, 많이 기용하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번 시즌은 거의 기용할 수 없었고, 결국 지금까지 6, 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와 같은 선수가 없으면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아주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디발라는 어떤 팀이든 플러스 알파가 되는 선수이다. 그것은 유벤투스에서도 같다”
“팀에 남도록 설득할 거냐고? 이제 1년 계약이 남았다”
“아직 멀었는 이야기이지만, 앞으로도 팀의 일원으로 있어주기를 바란다”
유벤투스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오늘밤은 멋진 퍼포먼스를 보였다. 실수가 거의 없었다. 바로 그것이 그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었다”
“특히 포르투전 이후 자신감을 조금 잃었었지만 오늘밤은 거의 한번도 실수를 하지 않았다”
“게다가 항상 적당한 위치에 있었고, 몇번이나 공을 빼았고, 항상 능숙한 플레이를 했다”
“내가 로드리고에게 바라는 것은 이것이다. 오늘밤은 정말 멋졌어”
한편, 피를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선발로 쓰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안루이지 부폰을 기용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슈체스니는 쉴 필요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에서 부폰을 기용하는 건 전부터 생각했었던 일이다”
“그러나 토리노전에서 슈체스니의 퍼포먼스가 비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어제의 기자회견에서는 그를 기용한다고 했다”
“그 뒤 슈체스니와 이야기 했는데, 그는 대표팀에서 돌아온 시점에서 조금 피로가 있었다”
“대표팀에서는 3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했거든… 그래서 조금 쉬며 정신적으로 컨디션을 다듬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밤은 부폰을 기용했지만, 슈체스니가 이 팀의 수호신인 것은 변함 없다”
유벤투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