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에레 델라 세라 인터뷰 :
"그들은 우리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었어. 힘들었지. 난 진짜 총을 처음 본 거였어."
"우린 가까스로 맨정신을 유지했어. 5명의 남자가 비노보의 우리집에 침입했고 집에 금고를 어디뒀냐고 물었지. 난 그런 게 없다고했지만 그들은 내 말을 믿지 않았어. 우린 정말로 금고가 없었고."
"그 시점에서 그들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걸 빼앗아 달아났어. 나와 아내 로베르타 모두 무서웠지. 천만다행히도 아이들은 집에 없었어. 애들이 축구를 하러 갔을 때였고 아직 할아버지가 집에 데려다주기 전이었어."
"사실 아이들 팀의 감독이 제일 먼저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의심한 사람이었어. 우리가 전화를 받지 않았거든. 강도들은 누군가 눈치챈 낌새를 보이자 달아나기 시작했어. 정말 천재일우였어.
"이런 일은 언제나 어디서든 일어나왔어. 이번엔 우리에게 닥친 일이었고 우리가 무사하고 이렇게 정황도 직접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한 게 다행이지. 그게 가장 중요해. 우리가 빼앗긴 재산은 난 전혀 신경안써."
"공포는 남아있지만, 무엇보다 총이 머리에 드리워진 상황에서도 우린 침착함을 유지했어."
"몇 년 동안 이사를 생각했지만, 치안 상황 때문은 아니었고, 그저 토리노 중심과 더 가까이에 있고 싶어서였지."
"몇몇 소셜 미디어 포스트는 댓글조차 필요없어. 내 생각을 표현하면, 언제나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우리 삶에 대해 더 많은 걸 발견하게 해줘. 난 그것을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열망을 표현하는데 쓴다. 반면, 사람들 욕하려고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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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45861/marchisio-id-never-seen-real-gun
SNS에 관한 내용은 사건 후 맑이 올린 포스트에 달린 몇몇 악플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응원과 위로의 메세지를 보내줬습니다.
천만다행
무장 강도라니...불안해서 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