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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f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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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로 밝혀졌지만) 마로타가 호날두 반대해서 나간거라고 했을때 당사에서 봤는지 타사이트에서 본건지 헷갈리지만
마로타의 혁혁한 공은 무시하고 마로타는 중상위권에 어울리는 단장이라는거 보고 약간 어이가 없었는데
사실상 파라티체 체제에서의 첫번째 이적시장은 최근8년 중 최악의 행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마로타는 팀 사정에 맞는 방향성과 본인이 해야할 일은 알고 하는 느낌인데
파라티치는 가고자 하는 방향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0. 부폰/라비오/램지 : 이적시장 극초반 프리로 데려오는거 보고 이번이적시장 역대급이구나 싶었음
1. 데리흐트 : 이적료50m구두합의 문제로 딜 지연되고 있을때 "유베야 넌 다 계획이 있구나" 싶었지만
결국 이적료+라이올라커미션+고연봉+바이아웃삽입까지 모든걸 다 맞춰주고 데려옴.
그래도 '챔스원나우+초유망주의 세리에 유입'이라는 긍정적 효과에 기대어 많은 팬들이 환호했고
다소 답답했던 마로타의 행보와 반대되는 일이라 빅사이닝 팡팡 터지는 역대급시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2. 풀백 : 챔스원나우로 달리는 팀인가 싶더니 4명의 풀백 중 공격력 좋은 즉전감 2명의 풀백 팔아치우고
임대 이야기 나오는 루펠과 사실상 토템으로 치부되는 닐멘으로 교환함, 물론 +40m정도의 이득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하는건 맨시티랑 한달내내 질질 끌다가 40+다닐루도 아니고 30+다닐루로 거의 호갱딜 수준
이럴거면 차라리 일찍 데려와서 프리시즌에 실험이라도 해보던가 뭐하는건지 이해가 안갈정도
3. 디발라 : 선수개인의 초상권 문제지만 이미 강제로 등떠미는 중이라 선수랑 관계는 사실상 파탄난거 같고 (최악의 경우 인테르행)
타팀들도 이미 다 알고 있고, 여기에 저번시즌 주춤한거 때문에 시장가치 개떡락으로 유망주때 40m에 데려온 선수 60m에만 사줘도 감사합니다 수준.
4. 방출 : 공격진 이과인/만주키치/콰드라도/더코 중 최소 2명은 나가고 이카르디/키에사로 대체되는가 싶더니
사실상 4명 다 종신인거 같고 미래라 생각한 켄만 갖다 팔음ㅋ(물론 딜 자체는 1년 남은 유망주 30m에 판거니 나쁘진 않음)
여기에 아직 환장의 한발이 남았는데 디발라<->이카르디 교환이 마냥 판타지소설급은 아니라는거 +마투이디/케디라도 종신
결국 뭔가 하는거 같긴 한데 제대로 된 협상은 없는거 같고 시간만 질질 끌고 결국엔 상대팀 원하는대로 다 들어주는 수준이네요.
팔아티치답게 팔기라도 잘해야하는데 정작 팔아야하는 선수들은 나갈생각도 안하고 시즌 중에 생각지도 못한 디발라/루가니/켄 등 미래라고 생각한 자원만 팔려나갈거 같군요.
이 멤버+사리로 챔스우승하면 기적인데 사리가 역대급사리볼 장착으로 이번시즌 기적을 이뤄낼지
팔아티치+우동사리 콜라보로 우동맛집이 될지 걱정80%+기대20%입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감정빼면 최악은아니고 보통인데
감정들어가면 최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