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벌레킹
- 조회 수 2049
- 댓글 수 24
- 추천 수 11
우선 저 역시 이번 내한경기에 돈내고 다녀온 입장으로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계실 당원 분들께
함께 힘내자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칼게에 적어야할지 톡게에 적어야할지 고민을 했지만 우선은 칼게에 적어보도록 할게요 ㅎㅎ...
방금 강퇴당한 회원이 작성한 게시물에서 굉장한 퐈이어~가 났었죠.
저 역시 해당 게시물을보고 헛웃음이 나버렸습니다...ㅎㅎ 이걸 정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구요.
예상대로 이분도 '어그로'라는 명목으로 강퇴당했습니다.
근데 이러한 운영진 분들의 대처에 대해 당사를 사랑하는 한 회원의 입장에서
최근 분위기를 고려했을때 아주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그로라는건 본인의 본래 생각이 어떻던 상관없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다수의 의견이나 성향과 반대되는 의견표출이나 행동을 통해 분란?혼란?을 조장하고자 하는 행위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러한 저의 관점에서 봤을때 강퇴당한 회원분의 글은 '어그로'라고 보이진 않았습니다.
어투가 지저분했고 표현도 저급했고 의견에 논리도 딱히 들어있지 않았지만 그분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욕설이라던가 저급한 표현으로 인한 징계가 합당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그로라고 단정짓기 보다는요...
물론 가입한지도 얼마 지나지않은 회원분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의도적이라고 판단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입일이 그 기준이 될수는
없으니까요.
결국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이렇게 분위기가 안좋은 때일수록 운영진분들께서 더 힘드실테고...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당사까지 관리하시는게 쉽지않으시겠지만 당사를 위해 조금 더 힘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없는 글솜씨지만 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경기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해서 이글을 통해 다시한번 운영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ㅎㅎ
당원분들 모두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어그로 끌 생각없이 자기 진심이였어도 결과가 어그로였으니 어그로가 맞다고 봅니다.
저는 좀전에 삭제된 그 글 전체를 보면 날두 유니폼을 쳐입고왔다느니 등등 어그로일 확률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진정한 팬'이라는 말을 언급한다는 이유로 어그로라고 단정짓는다는건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저역시 '진정한 팬'이라는 말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있고 현재 이 상황에서 마음고생하고 계신 당원분들을 무시하는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생각은 충분히 다를수 있죠. 다른건 다른거고 잘못된건 잘못된 거니까요. 전 '진정한 팬'이라는 워딩은 다른 생각에서 나온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그로보다는 부적절한 표현 정도가 맞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추천
- 1
평소에 그렇게 활동하시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7월1일에 가입해서 7월31일부터 글 세개가 모두 '진정한 팬이라면'이라는 글이였어요.
첫글은진정한 팬이라면 호날두가 안나왔어도 즐거워해야 한다였구요.
이글까지는 님처럼 뭐 여러가지 의견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당사분들도 의견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어그로를 끌려고 그랬는지 점점 워딩이 강해지더라구요
두번째글도 진정한 팬에 관한 글이였는데 솔직히 잘 기억안납니다.
오늘 올라온 글이 세번째글이였는데요. 앞서 두글로 어그로를 못끄니까
이번엔 당사와 당사 회원들을 공격했죠.
와싯의 파스타툰에 나오다시피, 이번에 공격받아야 할 대상은 호날두와 유벤투스와 더페스타이고
한국 유벤투스팬들은 철저한 피해자입니다.
자신의 의견은 하나도 교환하지 않고, 토론의 자세도 없고, 자기 글에 피드백도 없으면서
어그로 끌고 주목받으려고 당사회원들을 공격했죠. 너희는 진정한 팬이 아니니까 사이트 문닫으라는 식으로요.
만약 생각이 다른정도였으면, 토론을 하고 의견을 나눴겠죠. 그냥 글만 싸질러놓고, 이 글 다른사이트에 편집해서 퍼가가지고 여기에 이런 애들밖에 없다는 식으로 빌드업하기 위한 어그로로 보이던데요.
단순히 진정한 팬이라는 워딩때문에 저렇게 한게 아니죠.
애초에 회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토론태도 자체가 규정위반입니다.
강퇴당하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요새 그 사단이 나고 당사 유입이 많아진 거 생각해보면 충분히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