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유벤투스 팬이라면
이번 경기에 주전 선수들은 다 나왔으니 직관에 대한 큰 후회는 없을듯..
진정한 호날두 팬이라면
원래 제 멋대로였던 호날두라 욕한번 하고 아쉬어했겠죠.
보통 호날두 팬이라면
뒤통수 맞은 기분에 분노로 잠 못 이루고 다른 선수로 이동.
그냥 호날두 구경왔다면
SNS 자랑질을 못하게 된거에대해 소송할려고 난리겠죠.
경기장에 온 사람들 보니 진정한 유벤투스 팬은 10%??
90%가 호날두 보러 왔으니 연일 난리네요
호날두가 나이 먹고 많이 착해져서 더 속은 사람들이 많은듯..
제 경우와 유사한 듯한데...
글타고 전 제가 진정한 호날두 팬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구요..단지 그의 플레이와 경기에 임하는 애티튜드, 승부욕 등등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팬이 뭘까? 진지고민한 적도 없고...마음가는대로 좋아하는건데..
그냥 자기 기준에 안맞고 자기가 홍보 이용 대상이 되니까 심연의 빡침으로 경기거부하네...아 새끼~~ 예전 유아두 다시 나왔네...딱 그정도이거든요...
글타고 호날두가 잘했다거나 옹호하고 싶은 게 절대 아니니 오해 사절/금물이구요..뭐 구단도 마찬가지구요
이젠 어그로 상대할 힘도없네... 지친다 지쳐
x두 한놈만 깽판친거면 팬들이 이렇게까지 자괴감 들지 않습니다. x두는 x두인거고, 당사분들이 제일 허탈해하는게 뭔지 모르시고 글 쓰시는 거 같은데요. 여기 x두 개인팬페이지 아닙니다.
전 행정적으로 좀 그렇긴 하지만 굉장히 만족하면서 봤네요...
진팬남에 이은 진유팬~!
"진정한 팬"이면 오히려 이번 사건 때문에 더더욱 실망하고 힘들듯 싶은데요
광전사의 갑주라도 입었나 미치셨네.
작성한 글도 이글뿐이고
글내용도 자극적인데
어그로에는 무대응 아닙니까 여러분...
솔직히 우리나라에 유벤투스팬이 얼마나 있었나요?
무리한 일정이라도 방문해서 경기해준 유벤투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이 경기도 호날두가 있어서 성사되었겠지만..
그래서 호날두에게도 고마운 기분입니다.
물론 정시에 시작하고 계획했던데로 진행되었으면 금상첨화이지만...
유베 팬 카페에서 이런 글을 쓰고 있자니 참 내 자신이 한심하네요.
그냥 방구석 팬이나 할랍니다.
참 하나 뺀게 있는데 써야겠네요.
보통 유벤투스 팬이라면
이정도 밖에 안되는 클럽이었나 생각하며 유벤투스 팬이었던걸 후회하고 탈퇴를 고민한다.
이 문제보다 국제적 여론, 법률적으로 더 흉악했던 승부조작 이었을 때는요? 고민하고 탈퇴했어야 했나요?
여기 오래되신 팬분들 이야기 들어 보면...그 때 정말 힘들었지만 팬심으로 존버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던데...
제 댓글이 가츠님 댓글로 다는 거지만...요 며칠 팬심 접어야 겠다는 다수의 글들이...너무 올라와서요...
팬심 접고 말고는 개인의 결정..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뭐라 말할거는 아닌데..
좀 이해 하기 쉽지는 않은 듯 해서요..
그냥 제가 이상한 사고의 소유자인것 같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제 생각이 소수의견인듯 보이네요..
그 당시 그렇게 좋아했던 칸나바로가 레알갔을때 정말 배신감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했던 델피에로 네드베드 부폰이 남아있어서 그들을 팬들이 영원히 사랑하는 겁니다.
1년전 우리의 주적이었던 호날두가 안 뛴게 그게 무슨 큰일인가요?
겨우 1년된 선수이고 우리에게 대못질을 했던 선수라 존경하긴하지만 아직 온전히 받아들이진 않았습니다.
유베가 호날두 원팀도 아니고 유베팬입장에서는 그렇게 방해했던 레알 공격수 제거한 정도입니다.
행정처리라던가 여러 면에서 시르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