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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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0일 19시 18분
팬들이 포그바를 욕했던 가장 큰 이유가 유벤투스의 10번을 가볍게 보고 기만했다는 건데,

가만히 보니까 유베의 10번을 가장 우습게 보는 건 구단이네요.
부담스럽단 애한테 10번 유니폼 입혀놓고 아주 뚜렷하고 커다란 플랜이 있는 것처럼 굴더니 그딴 거 없는 듯

이딴식으로 행동하는데 어느 선수가 유베의 10번을 무겁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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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딘 Lv.17 / 3,385p
댓글 1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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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이젠 10번에 연연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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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구단 최고레전드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거창하더니

뭐 없네요.

이러면 알레옹 이름에도 먹칠 하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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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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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사대로라면 선수 본인의 멘탈 때문에 알레그리 뿐만 아니라 보드진도 판매를 고려한다는건데, 이러면 선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게 먼저 아닌가 싶네요.

우리야 경기만 보지만 보드진이나 감독은 함께 훈련하고 지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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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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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 멘탈에 타격을 준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알레그리니까 팬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거죠.

공격수였던 선수를 점점 미드필더처럼 기용했고, 본인의 축구 스타일을 위해 주요 경기에서 벤치 스타트 시킨 감독에 신물을 느끼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결국 결과도 못냈으니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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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1-09 파벨 네드베드Kei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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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아하니 알레그리 vs 디발라 수준이 아니라 구단이 감독과 관련없이도 디비를 팔 수 있다는 스탠스인거 같아서 더 화납니다. 진짜 구단은 팬들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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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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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시즌동안 68골 넣은 선수를 전환하고 공수 연결고리 역할맡게끔 기용하고 중요경기에서는 벤치 스타트가 늘어나고 팀으로는 챔스 8강탈락.. 어떤 선수라도 멘탈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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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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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죠.
근데 세시즌에 150골 넣는 호날두가 온 이상 디발라는 아쉽지만 조력자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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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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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공존하게끔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디발라가 지금 호날두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자리에서 뛰고있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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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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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렇다면 디발라의 팀내 입지나 지금껏 해왔던것을 고려하여, 조력자 역할을 더 잘할수있게 밑으로 내려오는 부담을 덜어주려 중원을 더 보강해야겠군! 이라는게 일반적인 접근방법이지, 한시즌 부침을 겪었다고 이것저것 명분을 붙여 팀의 대표스타를 당장 판매를 고려한다.. 라는건 물음표가 붙을수밖에 없지요. 호날두냐 디발라냐 이런 문제가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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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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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력자 역할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 조력자의 역할에 맞게끔 제대로 기용을 못하는게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3미들+a의 미드진으로 a에 디발라를 사용했으니까요 제대로 된 중원없이는 지금 당장 벤제마를 갖다놔도 날두에게 3년동안 150골을 바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걸 다 떠나서 부담스럽게 느끼던 10번까지 입혀놓고, 알레 후계자라며 광고할때는 언제고 이젠 원수같은 팀의 공격수를 바란다는 기사나 뜨고있고... 사실이라면 이건 디발라뿐만 아니라 구단 정체성과 팬들을 기만하는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 선수 멘탈이 온전하길 바라는건 무리죠..
전부다 찌라시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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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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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단이 생각하는 선수 vs 일반팬이 생각하는 선수의 괴리가 커진지 꽤 되었다고 봅니다. 매시즌 그랬듯 구단의 생각에 동의하는 분들은 계속 매경기 지켜보실거고, 반대하시는 분들은 경기결과만 확인하는 안식년가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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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마로타가 포그바 보내주기로 해놓고서 10번 셔츠 줬죠. 

그리고 디발라 얘기하자면 마로타가 좋아해서 알레프로젝트+10번 준건데 마로타 떠나면서 반시즌도 안되서 디발라 100m이면 보내준다는 이야기 나왔죠

즉 마로타 말고 파라티치 등은 마로타만큼 디발라를 고평가 안한것같네요

마로타는 인테르가서 디발라 데려오려고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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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애초에 테베즈 포그바에게 10번 셔츠를 주면서 10번의 가치를 떨어뜨린건 선수들이 아닌 보드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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