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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노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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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딴 얘기지만 친알레그리파인 저는 슬픔을 감출 수 가 없네요 ㅠ
아직 확정은 아니라지만 알레그리가 나가다니..
밀란시절부터 좋아했던 감독이고
콘테 후임으로 왔을때도 남들은 다 욕해도 내심 좋아했었는데.. ㅎ
이렇게 업적 쌓을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ㅋㅋ
아무튼..
알레그리가 나가고 누가 올진 모르겠습니다만 공격적이고 강팀다운
전술을 보여줄 수 있는 감독이 오면 좋겠습니다
심자기 썰도 돌던데 사실 심자기는 유연한 모습은 보여주는거 같은데
운영적인 면에선 아직 미숙해 보이더군요. 지금 라치오가 예전만 못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태리 한정해서 감독 매물 찾으면 안첼로티 or 심자기 뿐이라고 보네요
그래서 외국인 감독이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시즌은 무조건 디발라와 호날두의 공존을 이뤄내야 한다고 보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디발라가 스텝업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 제로톱이죠.
물론 현재 디발라의 선호 플레이만 보더라도 박스 근처에서 슛을 노리는걸 좋아하지 박스 안에서
버티고 하는걸 좋아하진 않죠.
하지만 다음시즌에 올 감독이 누가 될진 몰라도 디발라를 중앙 포워드 지역에서 뛸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약스에 타디치, 리버풀에 피르미누 같은 선수 말이죠. 디발라가 피지컬적으로 약하고 본인 스스로 경합상황 즐기는거 같진
않지만.. 감독이 어떻게 조련하냐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타디치가 힘이 장사라서, 또는 피지컬이 좋아서
제로톱에 서서 등딱하는게 아니죠.. 디발라가 가운데에서 버텨주면서 좌우로 뿌려주고 그 어그로를 호날두가 잘 이용하면
좋은 공격조합이 될거라 보네요.
네 물론 꿈입니다 ㅠㅠ
제가 봤을때
호날두 디발라 영입(더코)
베르나 잔 ?????
칸셀루
산드로 키엘리니 영입(보누치)
이런 포메이션에서 베르나가 하프윙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산드루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주면
호날두는 보다 가운데로 파고들 수 있겠죠 이때 박스에서 호날두 대신 센터백들과 경합을 해줄 선수 ????에 들어갈 선수...
바로 밀린코비치 사비치죠..(네 꿈입니다...)
피아니치는 어딨냐구요? 네 깜빡했습니다. 다만 이 전술을 쓰려면 수비를 잘하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꼭 필요하다고 봐서...
피아니치를 쓰려면 디발라 제로톱이아닌 4312 또는 3412 형태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호날두 디발라
밀린코비치 사비치
영입(베르나) 피아니치
찬
이렇게 말이죠 가스페리니의 아탈란타 전술과 유사하죠.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공미지만 디발라와 호날두가 측면으로 많이 벌어지고 사비치는 거의 공격수처럼
대신 좌우에 산드로 대신 스피나졸라같은 공격력 좋은 풀백을 배치하여 측면 공격을 지원하는게 핵심이죠. 3백으로 써도
좋구요
물론 프랑크푸르트에 세바스티안 알레 같은 선수라던지... 호날두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를 데려온다면
다른 방법을 구사해야겠죠. 그런데 제가 볼땐 개인적으로 공격수보단 미드필더진 체질변화가 시급해보입니다.
아마 호날두 이과인 사듯이 다음시즌도 빅사이닝? 힘들거라 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비치에 대한 관심이 식고
라치오가 빌빌거리는 지금이 적기라고 보네요
은돔벨레 링크가 진하게 나는데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곘습니다만 전진 가능한 메짤라인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은돔벨레도 은돔벨레지만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더 유벤투스에 적합한거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ㅎ)
제가 생각하는 제로톱 전술에도 그가 더 알맞을거 같구요.
사실 디발라 제로톱은 뜬구름 잡는 소리지만 사비치같이 피지컬 되고 적절한 패스 능력과 수비력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고 봐요..
디발라가 지금처럼 자리 못잡게 되고 만주키치 킨 제외하고 격수 영입이 없다면..
박스 경합해줄 미드필더 (케디라)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 완전체가 밀린코비치 사비치라고 보거든요.
사실 제가 밀린코비치 사비치 좋아해서 써본 뻘글입니다만..
그나마 디발라가 유벤투스에서 자리잡으면서 호날두와 공존하고 미드필더 개선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개소린거 알고 있으니 진지한 비판보다는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