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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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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베를 응원하기 시작한 건 02-03 레알과의 준결승 2차전을 본 뒤 였어요.
기억에 의존해 쓰는 거라서 착오가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ㅎㅎ
당시 리피 감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그 때가 제가 본 가장 공격적인 유베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회장님이 땅을 치며 우시던 그 경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암튼 그 후로 기억나는 감독이 카펠로, 라니에리 정도인 거 같습니다만.. 솔직히 재미있는 축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케리니와 페라라는 제 기억 속에서 스스로 지워서..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이런 감독들을 거치며 들었던 놀림이 장난감 병정이었어요.
유베는 틀에 맞춘 축구만 한다는 일종의 비판이었죠.
특히나 밀란에서 많이 들었던 거 같은데, 역동적인 축구를 하던 밀란팬이 보기에 유베는 정말 재미없는 '승리를 위한' 축구를 하는 팀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콘테.. 가 감독이 되고나서 352가 시작되었던 거 같네요.
우승을 하기 시작했는데 챔스에선 별 재미를 못봤죠..
그 때도 유베 축구는 재미있는 축구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이기는 게 기뻤을 뿐이었어요.
그 때쯤 밀란의 감독이 알레그리였는데.. 무너져가는 밀란으로 최전성기의
바르샤를 1차전에서 잡았던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문타리와 왕자보아텡이 사비와 부스케츠를 압박해서 패스 줄기가 메시에게
닿지 않게 했던것.. 신박했죠. 이 때 최초로 바르샤 파훼법이 나왔지만
그를 눈여겨 보는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밀란이 완전히 붕괴되었거든요.
주전 미드가 무려 왕자보아텡.
얼마 뒤 리그 우승하다가 갑자기 콘테가 그만둔단 거에요.
후임은 알레그리... 두둥
진짜 심하게 반대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지지하고 있지만요.
생각해보면.. 유베 축구는 내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근데 재미는 경기 자체로도 생기지만, 지루한 축구도 이기니까 재밌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재미없는 축구가 유베의 트레이드마크 같기도 하네요.
이게 좋다고 말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니
유베 축구가 재미있던 적은 없었더라구요. ㅎㅎ
근데 저는 그래도 유베가 사랑스러워요.
네드베드도 알레도 카숙모님도 맑도 부폰도 떠났지만..
이제는 호우형과 디발라가 있는 유베를 사랑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기억에 의존해 쓰는 거라서 착오가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ㅎㅎ
당시 리피 감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그 때가 제가 본 가장 공격적인 유베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회장님이 땅을 치며 우시던 그 경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암튼 그 후로 기억나는 감독이 카펠로, 라니에리 정도인 거 같습니다만.. 솔직히 재미있는 축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케리니와 페라라는 제 기억 속에서 스스로 지워서..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이런 감독들을 거치며 들었던 놀림이 장난감 병정이었어요.
유베는 틀에 맞춘 축구만 한다는 일종의 비판이었죠.
특히나 밀란에서 많이 들었던 거 같은데, 역동적인 축구를 하던 밀란팬이 보기에 유베는 정말 재미없는 '승리를 위한' 축구를 하는 팀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콘테.. 가 감독이 되고나서 352가 시작되었던 거 같네요.
우승을 하기 시작했는데 챔스에선 별 재미를 못봤죠..
그 때도 유베 축구는 재미있는 축구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이기는 게 기뻤을 뿐이었어요.
그 때쯤 밀란의 감독이 알레그리였는데.. 무너져가는 밀란으로 최전성기의
바르샤를 1차전에서 잡았던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문타리와 왕자보아텡이 사비와 부스케츠를 압박해서 패스 줄기가 메시에게
닿지 않게 했던것.. 신박했죠. 이 때 최초로 바르샤 파훼법이 나왔지만
그를 눈여겨 보는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밀란이 완전히 붕괴되었거든요.
주전 미드가 무려 왕자보아텡.
얼마 뒤 리그 우승하다가 갑자기 콘테가 그만둔단 거에요.
후임은 알레그리... 두둥
진짜 심하게 반대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지지하고 있지만요.
생각해보면.. 유베 축구는 내내 재미가 없었습니다.
근데 재미는 경기 자체로도 생기지만, 지루한 축구도 이기니까 재밌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재미없는 축구가 유베의 트레이드마크 같기도 하네요.
이게 좋다고 말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니
유베 축구가 재미있던 적은 없었더라구요. ㅎㅎ
근데 저는 그래도 유베가 사랑스러워요.
네드베드도 알레도 카숙모님도 맑도 부폰도 떠났지만..
이제는 호우형과 디발라가 있는 유베를 사랑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맑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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