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시오 ＂겨울의 ST.페테르부르크보고 놀랐다.＂

2019년 제니트 구단과의 인터뷰

Q: 클라우디오, 휴가는 어떻게 보냈어요?

A: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우선 토리노로, 그리고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갔습니다. 해변가에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최대한 아이들과 함께 지낼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매일매일 애들이랑 같이 놀았어요. 하지만 이제 다시 축구에 전념하고, 열심히 훈련해야 할 시간입니다.

Q: 크리스마스는 모든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휴일인데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선물을 하셨나요?

A: 네 정말 중요한 날이죠. 하지만 선물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전통적인 풍습일뿐이죠. 아이들에겐 셔츠와 공을 줬고 아내에겐 작은 선물을 하나 했습니다.

Q: 무언가 선물을 받으셨나요?

A: 아뇨. 방금 말했듯이 크리스마스는 선물이 중요한 날이 아니니까요.

Q: 2018년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굉장히 많은 문화생활을 하셨는데요. 작년엔 허미티지와 러시아 박물관에 방문하셨는데 2019년 방문 계획도 세워두셨나요?

A: 아시다시피 제가 어제 막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돌아온 참입니다. 근데 겨울에 이렇게 바뀐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 눈이 많이 온건 난생 처음봤습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모습이 마치 마법에 걸린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이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다음엔 그때가서 봅시다.

https://en.fc-zenit.ru/news/2019-01-14-klaudio-markizio-silno-udivlen-tomu-kak-izmenilsya-peterburg-zimo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