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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네드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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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면 만주키치는 오른쪽 와이드 윙어처럼 측면까지 넓게 움직였고 그 자리를 디발라가 올라가 톱처럼 침투하고, 크로스 상황에서는 케디라가 박스 안에 들어가더라고요
유베가 내려앉은 상대의 촘촘한 수비진을 잘 공략하는 팀은 아니니까 어떻게든 득점하기 위해서 박스 안에서 그나마 득점 감각있는 케디라를 쓸 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케디라가 골 스탯은 가장 잘 쌓는 미드필더고 그 역할을 수행할 만한 다른 미드필더가 유벤투스에는 없기도 합니다. (링크 나던 미드필더도 피지컬 좋고 투박하지만 득점도 곧잘하는 선수들이였죠. 대표적으로 크리스탄테.)
알레그리는 이미 14-15때 미들라이커소질이 있는 비달을 트레콸에 기용한 적이 있고, 현재 케디라의 기량과 스타일과는 별개로 케디라에게 그때 비달과 같은 침투와 골을 기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그것 말고는 케디라 선발은 설명이 안되니까요...
하긴 뭐 피아니치 휴식주면 벤탄쿠르 케디라 남으니 여기서 케디라가 더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유베가 내려앉은 상대의 촘촘한 수비진을 잘 공략하는 팀은 아니니까 어떻게든 득점하기 위해서 박스 안에서 그나마 득점 감각있는 케디라를 쓸 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케디라가 골 스탯은 가장 잘 쌓는 미드필더고 그 역할을 수행할 만한 다른 미드필더가 유벤투스에는 없기도 합니다. (링크 나던 미드필더도 피지컬 좋고 투박하지만 득점도 곧잘하는 선수들이였죠. 대표적으로 크리스탄테.)
알레그리는 이미 14-15때 미들라이커소질이 있는 비달을 트레콸에 기용한 적이 있고, 현재 케디라의 기량과 스타일과는 별개로 케디라에게 그때 비달과 같은 침투와 골을 기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그것 말고는 케디라 선발은 설명이 안되니까요...
하긴 뭐 피아니치 휴식주면 벤탄쿠르 케디라 남으니 여기서 케디라가 더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찰랑찰랑네드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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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서 지난 3년간 큰 부상없이 개근한점 이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주요선수 부상에 시달린 알레그리에 있어서 정말 믿을 맨인듯
저는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격언있잖아요? 딱 그것같았어요
케디라가 공격시에 페널티박스안에 들어오는 바람에 호날두와 만주키치의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위치가 사이드로 밀려나 위치를 제대로 못잡는 느낌?
제가 축알못일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제아무리 미들라이커라도 미드필더로서의 위치와 자세가 있는법이라고 생각해요
전성기 램파드나 제라드,스콜스도 페널티박스 바깥에 위치하면서 데드볼 노리는걸로 골을 많이 넣엇지, 케디라처럼 공격할때마다 박스 안에 위치해있으면서 있진 않았거덩요
전 진짜루 케디라 선발도 이해안되지만 풀타임 뛰게해주면서 교체안해주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제발 꼭한번만 케디라 없는 중원의 플레이를 보고싶습니다
스램제는 패스 뿐만 아니라 킥력이 대단했던 선수들이라 박스 바깥에서도 득점이 가능했죠. 그게 무기이기도 했고요.
케디라는 킥 보다는 위치선정과 제공권이 강점인 선수라 득점을 너린다면 박스안에 붙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 만주키치가 측면으로 빠지고 케디라가 들어가는건 전형적인 알레그리의 윙주키치 전술 때문이고요.
밀란시절에도 보아텡 엄청 좋아했던거 보면 피지컬 좋은 미드필더의 박스 내 침투가 알레그리가 좋아하는 공격 방식인 것 같아요. 또 만주키치나 호날두 역시 측면을 활용하는 공격수들이니 그게 상당부분 효과가 있기도 하고요.
저는 케디라 문제는 박스 침투가 아니라 떨어진 피지컬로 인해 공격 후에 수비에 복귀하지 못하고, 지공시 터치나 드리블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디라는 킥 보다는 위치선정과 제공권이 강점인 선수라 득점을 너린다면 박스안에 붙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 만주키치가 측면으로 빠지고 케디라가 들어가는건 전형적인 알레그리의 윙주키치 전술 때문이고요.
밀란시절에도 보아텡 엄청 좋아했던거 보면 피지컬 좋은 미드필더의 박스 내 침투가 알레그리가 좋아하는 공격 방식인 것 같아요. 또 만주키치나 호날두 역시 측면을 활용하는 공격수들이니 그게 상당부분 효과가 있기도 하고요.
저는 케디라 문제는 박스 침투가 아니라 떨어진 피지컬로 인해 공격 후에 수비에 복귀하지 못하고, 지공시 터치나 드리블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디라가 박스투박스 플레이하듯이 움직였다는건데 예전에 MVPP 라인 돌릴 때에도 페널티에어라인에 리히집어넣고 미들진 집어넣고 상대팀 쌈싸먹었었죠. 만주키치가 측면까지 넓은 지역을 커버하면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풀백과 경합할 기회를 엿보고 만주키치와 호날두로 인해 벌어진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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