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에 윌리안 - 파울리뉴 -파그너가 대놓고 털림 + 제수스 잔디화까지 전반은 진짜 최악이었네요 ㅋㅋ
전반초반에 기회 올때 못넣다가 어이없이 세트피스로 한골 실점 털리고 우왕좌왕 어리둥절 되면서 대놓고 우측에 약점 노출하고 벨기에가 브라질 우측맛집 제대로 공략하면서 좌측에 루카쿠나 덕배 공간 계속 내주는거 보고 진짜 너무 실망했네욥.
제수스-윌리안-파울리뉴 그대로 파르미누-덕호-헤나투 넣어주니까 찬스메이킹부터 팀 속도와 전반에 벨기에가 맛집탐방 할 정도로 무너진 벨런스가 바로 잡히는거나 마르셀로가 전반에 무너진 벨런스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게 후반에 활발하게 살아나는걸 보면서 선발이 얼마나 미스였는지 느꼈네요.
선발문제 외에도 쿠티뉴는 오늘 어시 제외하면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정말 별로였고 네이마르는 액션이나 다이빙 기질을 심판들이 의식을 안할리가 없을텐데 밑도 끝고 없이 시전하려는거 보면서 얘는 확실히 메날두랑 비교 될 레벨이 되기에는 힘들다고 느끼네요. 제수스는 고립되거나 혼자서 뭔가 해내는 임팩트나 다이나믹함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관중들은 어떤상황에서도 경기 끝나는 그 순간까지 선수들 힘내라고 계속 힘차게 응원하던 모습과는 별개로 브라질 관중들 한골 먹히고부터 절망에 빠지고 앉아 있는거만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욥.
기회 암만 만들어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브라질을 보며 역시 전개나 보는 맛도 중요하지만 결국 골을 넣어야 끝나는 스포츠가 축구라는걸 오늘 또 다시 깨닫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덕호 몸 조심히 토리노로 돌아오려무나!
정말 마르셀루,덕호덕에 그나마 후반에 브라질다운 느낌이었네요.
현대축구에서 풀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경기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반에 마르셀루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게 후반에 덕호나 헤나투 투입으로 벨런스가 맞아들어가면서 마르셀루가 여유가 생기니 역시 세계최고 레프트백이 어떤건지 보여주는걸 보며 지렸습니다..
후반 교체멤바들을 선발라인업으로 세웠다고 생각하면 말씀처럼 정말 브라질다운 브라질이었을텐데 아쉽네요 ㅠ
마르셀루는 ㄹㅇ 지금있는선수중 풀백 원탑인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