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그리고 하메스?

요즘 당사에 디발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네요


당사의 글과 제 평소 생각을 토대로 한
디발라의 특징은 크게
1. 킥력이 좋다.
2. 속도가 느리다.
3. 몸빵이 안된다.

세가지겠죠?? 이건 다수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축구흐름이 빠르고 몸싸움이 치열한 현대축구에서는
디발라의 2. 3. 번의 약점이 두드러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장점이 훌륭하기에, 디발라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던 차에
특징이 비슷한 선수가 있더군요. 네 하메스였네요(미드필더지만). 속도가 느려서 윙어로는 어렵고 공미로 쓰기엔 몸빵이 안되지만 킥력은 상당하죠.
전 뮌헨경기는 안챙겨보지만 하메스가 하인케즈 뮌헨에서 주어진 롤에 적응하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있습니다.

하메스의 현재 롤에서 특징이 어떻게 발휘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알고계신 분이나 뮌헨경기를 자주 보시는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그리고 디발라가 비슷한 롤을 맡으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