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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와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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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떨어졌지만 모두 잘했습니다
원정가서 3골 넣은거 자체가 감동이네요
마지막 솔직히 판정은 오심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파울일수도 있지만 패널을 줄 정도로 판단한 게 아쉽네요
경기는 끝났고 리그와 컵에 집중해서 올해도 더블!
내년 준비 잘해서 꼭 빅이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포르자 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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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늘 잘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판정은 전체 흐름에 비춰볼때 줏대없는 판정이었죠. 경기를 뒤흔드는 어이없는 판정입니다.
저기요. 개별 건건으로 다 따져야만 공정하다는 기준이 어딧습니까?
무조건 그렇게 따지면 저런 비슷한 상황도 다 페널티 줘야 공정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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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장면은 지구상에 벌어지는 모든 축구경기에 모든 세트피스장면마다 나오고 있는데 축구가 언제부터 그렇게 모든 상황에 칼같이 판정이 내려지는 스포츠였는지 의문이네요. 당연히 매수라거나 오심이라거나 하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건 아닙니다만 경기 종료 20초 남겨두고 심판이 임의로 승패를 가를 정도의 상황일까라는 부분에서 납득이 안될 수 밖에 없네요. 타커뮤니티의 대세라는 군중심리 빼고 다시 영상 보시면 다른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판정의 일관성이라는 항목은 심판의 성향보다 훨씬 중요한 덕목인데 그 부분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은 충분히 할 만하다고 봅니다. 만약 야구에서 경기 내내 관대하게 스트라이크 잡아주던 코스를 9회2사만루 풀카운트에서 안 잡아줘서 끝내기패 당한다면 당연히 억울하겠져.
20초 남겨놓은건 정말 아쉬운거지만 그거랑 별개로 저건 충분히 박스 내에서 폭력적인 파울이 들어간거구요.
전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다른 각도로 사진을 다 봐도 이건 명백한 파울이고 pk가 주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 건에서 다 20초 남았다 경기종료 얼마 안 남았다 딴 경기에서는 딴 주심이 안 불더라 그런식으로 보상을 해주다보면 결국 판정 말이 나오는거죠. 그런식으로 판정이 가능하나요?
작년에는 그렇게 판정 안 했다 우리가 손해봤다 이런 식으로 내년에 주장해도 그런 식의 근거면 소급가능해요.
칼같이 판정이 안 내려지지만 아쉬운 판정이 적어지는게 스포츠가 지향할 점 아닌가요? 전 이걸 억울하다고 하는거 자체도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저는 20여년간 축구 봐오면서 판정의 일관성이 있는 경기에서만큼은 응원팀이 PK불려야 했는데 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소한 투정 이상의 심판 탓을 해본 기억이 없네요. 지난 1차전 콰드라도 건때도 마찬가지였구요. 디발라가 헐리웃 액션으로 경고 먹은게 아쉽긴 했지만 그건 심판성향을 존중해야 하는 부분이었죠. 납득이 안되는 부분은 오로지 이번 경기 안에서 경기 흐름과 다르게 마지막 순간에만 특히 일관성이 없었다는 말을 하는거지 1차전의 아쉬운 판정과 연계해서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간접적으론 연결될 수도 있지만요.
축구는 원래 터프한 스포츠고 모든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정확한 판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부드러운 경기진행을 위해 심판 재량의 유권해석이라는 고유한 권한이 주어져 왔죠. 그런게 없다면 모든 축구경기는 모든 세트피스상황마다 PK가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손안쓰고 수비하는건 우리나라 수비수들이 알제리랑 붙을때나 하는거지 일반적인 축구에선 존재하지 않는 일이죠. 과연 축구 규정상 손을 쓰면서 수비하는게 용인되도록 되어있을까요?
물론 이번 상황도 심판 재량으로 볼 수 있겠지만 과연 마지막 그 상황이 일반적인 심판의 유권해석의 경계와 범위를 넘어서서 직접 승패를 결정할 정도의 명백하고 치명적인 반칙이었을까요? 저는 경기 흐름과 일반적인 부드러운 경기진행을 생각해봤을때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충분히 폭력적인 반칙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이게 폭력적이라면 축구라는 스포츠는 성립자체가 불가능이라고 보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오심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축구라는 스포츠의 경기진행을 이런 식으로 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차라리 이럴바에야 그냥 아예 인간 심판을 다 없애고 그냥 VAR과 비디오 분석관, AI만 있는게 훨씬 공정하고 깔끔하겠죠. 매경기 매순간 일관성있구요. 과연 오늘 경기에서 그 상황보다 거칠었던 다른 비슷한 수많은 물리적 접촉에 대해 관대하게 넘어간건 못 봐서 그런 거였을까요? 그런게 아니란건 누구나 압니다. 그저 깔끔한 게임 진행을 위해 용인한 거고 그게 유럽축구의 지금까지의 관행이었고 그런 이유로 VAR조차 아직도 도입안하고 버티고 있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