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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조프 1967-72
선정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유베의 전설일 뿐만 아니라 40세의 나이에
아쭈리에게 대관을 가져다 준 주장이었기 때문이다. 이후에 유베에서는
감독으로도 팀에게 이탈리안 컵과 웨파 컵을 가져다 주었으며, 후에 아쭈리의
감독으로 부임. 극강의 수비축구를 보여주기도 했다.
가에타노 시레아 1974-86
세리에A 무대에서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엘레강스'한 플레이를
보여준 스위퍼인 그는 경기를 읽어내는 리딩능력 또한 대단한 선수였다.
그는 프로다운 모습과 젠틀한 플레이로도 지금까지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유베에선 무려 377경기를 소화했다.
안토넬로 쿠꾸레뚜 1969-81
1971년과 1981년 사이에 휘청거리던 유베에게 6개의 스쿠뎃토를 선물.
국제 무대급의 파워 수비수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그 이다. 1967년에
세리에C 소속의 토레스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해, 브레시아에 합류하기
전까지 1년의 공백기간을 가졌었다.
클라우디오 젠틸레 1973-84
유베에는 더이상 이러한 유형의 수비수는 만들어지지 않고있다.
비안코네리로서 맞이한 두번째 시즌만에 레귤러 스토퍼로 자리잡기도 했다.
바레세와 계약한 후, 예술적인 맨마킹 능력을 자랑했었다. 쿠꾸레뚜와 함께
6개의 스쿠뎃토를 따냈다. 또한 1982년 월드컵 대관을 따내는 것에 일조했다.
안토니오 카브리니 1976-89
1976년 아탈란타로부터 합류한 그는 이후 유베의 전기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팀의 레귤러로 자리잡은 그는 그가 국내무대와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그의 화려하고도 정교한 왼발은 당시
유베가 가장 믿고있던 무기중 하나였을 정도. 또한 1982년 우승팀의 일원이었다.
마르코 타르델리 1975-85
1975년 세리에B 소속이었던 코모에서 발굴해낸 일명 최고의 압박맨.
그는 그가 확실한 것을 보여주기 약 일년전에 이미 아쭈리의 유니폼을 입고
포르투갈을 3-1로 대파하는 것에 일조한 기억이있다. 후에 유베의 베테랑 선
수로 5번의 스쿠뎃토와 80년대 중반 유베의 유럽무대에서 호조를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이탈리아 데르비로도 유명한 인테르에서 선수생활과 감독직도 수행했었다.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 1946-61
세리에A 무대에서 무려 444경기를 소화하고 178골을 성공시킨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축구를 시작했을 당시 원 포지션이 스트라이커였다. 하지만 점차
깊이있는 포지션으로 이동해갔고, 결국은 완성도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재탄생했다.
아주리로도 38회의 국제대회 경험을 가지고 있고, 유베의 부흥을 이끈 회장도 역임했었다.
지네딘 지단 1996-01
1996년 보르도로부터 유베에 합류. 당대 최고의 선수로 손꼽힐 정도의 무서움을
보여주었다. 두번의 스쿠뎃토와 한 차례의 유로피언 수퍼컵,이탈리안 수퍼컵과 자국
프랑스에게 첫번째 월드컵 대관의 기쁨을 맛보게 한 장본인임에 틀림없다. 또한 2001년엔
48m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성공. 유베에겐 '아낌없이 주고 간 나무'나 다름없는 선수일 것이다.
미셸 플라티니 1982-87
유베 축구사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이 큰 외국인 선수를 뽑으라면 단연 이 선수일 것이다.
진정한 10번이자 팀내 스트라이커들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의 골을 뽑아냈던 미드필더였으며 83년,84년,85년에 걸쳐 세계에서 축구선수로써 가장 받기힘들다는 상인 발롱도흐를 세 차례나 받은 그야말로 80년대 초반 이탈리아 무대를 휩쓴 선수였다. 또한 유베에게 처음으로 '빅 이어'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오마르 시보리 1957-65
5,60년대의 유베는 존 찰스의 화려한 득점 기술과 이 남미 출신 테크니션의 기술에 의한 막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던 팀이었다. 그는 유베 소속으로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초반까지 무려 리그에서 134득점을 쏟아부었는데, 1959/60시즌에는 27골을 집어넣으면서 카포깐노니에레(리그 득점왕)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었다. 특히 당시 이탈리아 데르비에서 인테르 골문에 혼자 6골을 집어넣은 기록은 아직도 많은 티포지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로베르토 바죠 1990-95
90년대 초반의 유베는 말그대로 '바죠의 유베'나 다름없었다. 1990년 자국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 피렌체로부터 유베에 새 둥지를 튼 그는 대단한 기량으로 곧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포니테일(바죠의 헤어스타일)의 천재는 유베에서 자신의 전성기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고, 1994/95시즌엔 클럽에게 그토록 염원했던 리그 우승을 선사하며 팀을 떠났다.
THE COACH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1976-86/1991-94
트랍은 클럽 유베의 감독으로써 리그전만 402경기를 치뤘다. 그는 그가 클럽을 떠나가기 전보다 처음 부임했을 때에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드 레이디들의 전통적인 수비전술은 그가 기반을 쌓아놓았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며, 그는 이탈리아내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중의 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Words: Antonio Labbate, Written: 춤추는알레
출처: Channe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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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미들진과,
극강의 수비력
정말 언제 이런걸 다시볼련지
극강의 수비력
정말 언제 이런걸 다시볼련지
페..페소토가..없어.. (털석) 네디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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