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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508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신(神)계를 노크한다던 기대감은 서두른 행동이 됐다. 파올로 디발라(유벤투스)가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알레그리 감독의 전술 변화가 컸다. 유벤투스가 갑작스레 부진에 빠지자 한동안 플랜A였던 4-2-3-1을 접고 4-3-3으로 전환했다. 전술이 달라지면 희생양이 나올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 디발라가 달라진 전술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전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늘 주전으로 나서던 디발라지만 4-3-3으로 바뀐 인터 밀란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서 제외됐다. 급기야 로마전에서는 교체카드 1장이 남아있었음에도 출전 명령을 받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예상치 못한 현재 입지다. 디발라는 초반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 슈퍼컵 등을 치르며 8경기서 12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부터 등번호 10번을 단 디발라를 향해 모두 '에이스 적장자'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한층 만개한 실력에 향후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져나갔다.
알레그리 감독도 디발라에게 기다림을 주문했다. "디발라가 팀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견고한 플레이가 필요할 때 디발라가 나서면 생각처럼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현 전술에 적합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알레그리 감독도 디발라를 마냥 배제할 생각은 없다. 그는 "문제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시즌은 길고 함께 승리하는 경기가 많아질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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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가 벤치멤버인 유벤투스란 클럽은 도대체 어떤 클럽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