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경기에서의 승리를 예상외의 형태로 놓치게된 밀란의 가투소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토』등이 전하고 있다.

「그런 골을 먹을 바에는 나이프로 찔리는 쪽이 더 낫다. 바보취급당하는것가 마찬가지이다. 경기종료 몇초를 남기고 상대방 GK에게 골을 먹는다니... 전혀 생각하지 못한일이다.」

　선수들에 대해서는「이번주 통털어 제대로 연습했다. 헌신적인 경기를 했고 스피릿츠도 보여주었다. 감사할뿐이다.」라고 말하면서도、「보다 더 잘할수 있었음은 틀림없다. 맨탈면, 피지컬적인 면 양쪽모두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상태로는 불충분하다.」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승리를 놓친 밀란은 세리에A 리그 8위로 주저앉으면서, 1위 인테르와 승점 18점이라는 큰 차이로 벌어져 있다.  이번주는 유로파리그 리에카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볼로냐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원문: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71204-00244615-footballc-so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