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은 진짜 치열하네요.

나폴리, 로마야 근 몇년간 가장 강력한 적수들이었으니 그렇다고 하고

인테르는 바네가를 중심으로 올해와 비슷한 경기 구도 이끌어 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실패했지만 올해는 스팔레티가 이끌면서 발레로를 중심으로 어마무시.

라찌오도 한 풀 꺽이긴 했지만 임모빌레나 밀-사, 알베르토가 엄청 잘하고 있고요.

나폴리, 로마는 챔스나 병행 중에 스쿼드가 얇은게 위험요소일테고

인테르는 일정은 여유 있는데 팀의 핵심인 발레로가 체력적으로 꽤 내려온 선수라

후반기에 어찌 될런지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라찌오야 팀 체급 자체가 아직은 우승권은 아니라고 보고...

일단 우리팀 상태가 초반에 나왔던 우려들을 해결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고

어쨋든 그래도 아직은 알레그리, 그래도 아직은 마로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폴리 원정에서 이겼다는게 가장 고무적이네요.

자자골로 사실상 우승 결정 짓는 상황을 이끌어냈던게 어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