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유베No.10
- 조회 수 637
- 댓글 수 23
- 추천 수 0
먼저 수비부터 보자면..
우측면만해도 리히에서 알베스로 한시즌 숨돌릴동안 대체자원을 찾았어야 했는데, 실패했죠.
이피엘 최고크랙을 봉쇄하던 리히에서 라리가 최고우측풀백이었던 알베스까지 이어졌다가 현재는 ? 상태..
솔직히 센터백은 별로 걱정안합니다. 아직은 키엘로가 버텨주고있고, 회베데스도 센백자원으로 데려왔다고 보면되서..
베타니아는 처분하는것이 맞겠지만, 갑바옹 로테돌리고 루가니 좀더 키워가면서 세대교체하면 시간적인 여유는 있다고 봐요.
왼쪽도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인데, 산드루가 잘 버티고는 있지만, 뎁스가 아예 없죠. 산드루 부상당하면 부상복귀했다는 가정하에
데실리오, 아사모아 정도가 메꿔야하는데, 이런경우는 생각하기도 싫을정도..
오히려 갠적으로 젤 아쉬운건 중원이에요.
이과인이야 우리한테 오기 직전부터 활동량이 별로 없는 선수이고 디비도 마찬가지로 킥력에서 빛을 보는 선수인데
올챔결이후에 알베스가 빠졌다면, 중원에서 탈압박이 되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봐요.
최근 3시즌간, 유베가 리그에서는 거의 가패식으로 상대팀이 우리중원에 대한 압박을 별로 안하는 상태이고
챔스에서는 토너먼트 특성상 4백과 3백을 겸하며 키엘로와 바르잘리의 공이 컸는데
8강이상 경기부터는 사실상 대부분 중원싸움에서는 졌다고보면되는데..
(바르샤전이야 작년바르샤가 당시 중원폼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
피아니치가 킥력도 좋고 시야가 나쁜선수는 아니지만 탈압박이 안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2선 가운데를 디비로 쓰기로 했다면 피아니치를 처분하고 모드리치+복권1장을 긁던, 베라티에 올인하던 했어야..
피아니치가 한창때 맑쇼급으로만 커줬어도 좋았겠지만 선수 스타일이 애초에 상대선수가 근접하기전에 바로뿌려버리는 스타일이라
직접적인 찬스메이킹은 사실상 윗선에 과부하가 걸리는 상태같아요
수비형미드필더같은 경우는 마튀이디 잘해주고있고 아직은 2년이상 버틸수 있을법하니 스투라로 키우면서 상황을 주시해야..
(스투라로 그냥 사이드로 그만돌렸으면...)
마지막으로 2선~톱자원까지보면
톱은 이과인은 디비계속 데리고갈 생각이라면 처분했으면 합니다. 차라리 활동량많은 만주키치를 톱자원에 쓰는게 좋을것같아요.
디비랑 같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베르너정도..? 베르너가 지금 딱 만주키치 상위호환 같아요.
활동량이 많아서 전방압박에 수비가담도 좋은 선수라 결정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걸리는건 가격정도...
양사이드 자리에는 에밀 포르스베리도 좋은것 같던데(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랑 에밀이 가장 돋보이더라구요ㅎㅎ) 일단 이선수 탈압박이 장난 아니라서..25m에 밀란이랑 리버풀에 링크떳던것같은데 데려와서 더코랑 스키랑 경쟁시켰으면..
물론 어차피 시즌말되면 성적이 증명하면서 제가 축알못이라 알감독님 죄송합니다! 할거 알지만 아쉽긴하네요.
- 추천
- 4
투자한 돈 생각하면 올시즌 포함해서 적어도 3년간은 더 리그에서만 최소 20골 박아줘야죠 . 클럽레코드로 영입한 선수입니다 .
일단 8라운드 3골이니.. 수치상으론 영 나쁜편은 아닙니다만은..이과인 기댓값이면 8라운드일때 한 5-6골정도는 되있어야..
유독 저도그렇고 당사분들이 이과인한테 예민한게 클럽레코드에다가 큰경기에서 약하고 매경기 잘해줘야하는 기대감 떄문일듯 .
매경기 달려야하는 '의무' 가 있는 말인데 하루라도 못달리면 채찍들게되는 뭐 그런거랄까..
여기 사람들이 제일 듣기싫어하는게 " 30살 공격수 천억주고 영입한 호구딜 " 이라는 대외적 시선인데 제발 그소리 보기 싫으니까 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초록창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그런말 들으면 정말 빡돌아서 ㅎ;; 그래서 저도 그렇고 사람들이 이과인에게 더 예민한것 같습니다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이과인과 기량과 뎁스 모두다 후달리는 오른쪽 풀백이 가장 문제네요. 연패기간동안 우측 풀백 걱정은 한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 이제 다시 풀백 걱정을 할때가 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