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6일 08시 00분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은 부정적인 시즌이 될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떠나서 너무 오래 정상에 있었어서 안일한 이적시장을 보낸 것같기 때문인데요 타팀의 이적상황과 비교해서 저희도 이적시장을 알차게 보낸편이지만 큰 차이점은 나폴리 로마 인테르는 작은폭의 스쿼드변화였지만 저희는 최근 몇년동안 매해 핵심선수이탈과 서서히 진행되는 노쇠화에 따른 전술,선수의 리빌딩이 있었습니다 특히 로마는 매해패턴대로 후반갈수록 떨어질것이라보고 나폴리 인테르같은경우는 최소한의 스쿼드변화로 전력유지가 가능했고 그에따른 팀의 응집력이 유지되서 이번엔 정말 우승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솔직히 알레그리의 뛰어난 능력은 찬사받기 마땅하나 하나같이 임시대응책같이느꼈던 전술변화였어서 숨겨진 문제들이 터진것같아 시즌초반부터 회의적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서 스쿼드의 질을 높일 고퀄선수가필요했다고 느꼈지만 보누치의 이적에따른 전술변화가 필요했기에 고퀄선수영입이 무산된게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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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FantasyStar Lv.19 / 4,445p
댓글 2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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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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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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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씀대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한 것도, '빅이어'를 차지할 만큼의 S급 선수를 데려온 것도 아니죠.

하지만 우리에게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한 상황이었나요? '빅이어'를 차지하기 위해선 이번 여름보다 더 큰 규모의 보강이 필요 했을까요? 시즌 초반 아직 1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있고, 최근 리그에서 득점이 줄어들었지만 이전시즌보다 확실히 향상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죠. 부상자 수 대비 팀 분위기는 절대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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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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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떤 마음이신지 충분히 공감됩니다. 하지만 회의적이라고 보기에는 스쿠데토를 차지했던 나머지 시즌과 초반 기세의 차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격력 부문에서는 어떤 시즌보다 잠재력이 높음을 증명했었구요.

안일한 이적시장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데 실리오와 회베데스가 평가받을 만큼 경기를 많이 뛰지도 못했습니다. 현재와 미래를 모두 생각한 코스타+페데리코의 동시 영입은 완벽하다고 봐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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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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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팀의 기세도 봐야하는거죠. 나폴리가 전승, 인테르가 1무밖에 안했습니다. 결과는 순위로 평가받지 승점으로 평가받지 않죠

데 실리오 회베데스가 못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안일하게 보냈다는걸 방증합니다. 둘 다 드러눕고 노쇠화된 리히, 스투라로가 주전으로 뛰는게 성공은 아니죠. 실력이 있더라도 계속 드러누우면 먹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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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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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 팀의 분위기는 배제해서 말한겁니다. 글쓴이님께서 '회의적인' 이유를 우리팀의 문제에서 찾으시려는 부분이 있었기에 그 점을 지적했을 뿐, 저 또한 나폴리의 기세가 역대 세리에 내에서도 독보적인 상황이기에 외부적인 요인을 고려했을 때는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밑의 문단은 공감하기 힘든 말씀입니다. 그런 평가는 적어도 시즌 중반이 지나고 나서 표현하셔야지요. 그리고 그러한 책임을 온전히 구단의 '플랜' 탓으로 돌릴 수도 없어요. 결과가 좋다고 모든 과정을 정당화 할 수 없듯이, 결과가 나쁘다고해서 과정이 무조건 폄하받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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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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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외부 모두에서 찾았죠. 내부에서만 찾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올해 심상치 않다는걸 느꼈으면 그에 맞게 이적시장을 보냈어야했습니다. 그랬는데 스쿼드 한자리에 구멍내놓고 끝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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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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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쓴이님과 저의 의견을 주고받는 상호작용에 백산수님이 참여하시려면 그 틀에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셔야지요. 저는 말했듯이 글쓴이님의 '외부적 요인에서의 위협'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걸 단순히 표면에 드러내지 않고(그런 의미에서 첫 문장의 '배재했다'는 표현은 맞지 않았네요) '내부적 요인에서의 위협' 부분의 의견차이만을 언급했을 뿐이죠.

토론을 하시려면 맥락에 맞게 하셔야지,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은 옳지 못하다는 방향으로 나아가시면 종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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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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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 저를 겨냥하고 말씀하신거라 저는 그에 대한 해명을 했을 뿐입니다
외부적인 문제 : 상대가 너무 강해짐
내부적인 문제 : 라이트백 문제
저는 울투라님의 옳고 그름에 대해 논한적이 없습니다. 내외부적 문제를 충분히 제시했어요. 맥락을 잘못 짚은쪽은 울투라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데 실리오 회베데스의 경우 현재의 결과는 예견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잔부상에 계속 시달리던 선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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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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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글쓴이님이 현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유
A: 내부적인 요인 (잘못된 이적시장 등)
B: 외부적인 요인 (타 팀의 비정상적 기세)

2. '울투라'가 그에대해 A는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고 댓글을 달음.

3. 그 댓글에 '백산수'님은 B의 요인을 언급(타 팀의 기세도 고려해야한다)

4. (울투라)나는 A만 언급하고 B를 생략했을 뿐 B의 문제는 공감한다.

5. (백산수님)글쓴이님은 A, B 모두 언급하고 계신다.

ㅡㅡㅡㅡㅡㅡㅡ

5번이 명백하게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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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전 A와B가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스쿼드에 무언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재 1위에 5점 뒤진 4위를 기록하고 있는거죠. 이걸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어요. 총체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4위를 하는거지 어느 외부의 불가항력적 이유만으로 4위를 기록하는게 아닙니다

이건 로마가 우리는 문제가 없는데 유베가 잘해서 2위한다랑 비슷한 말입니다. 정신승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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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제 필력이 부족해서 생긴 오해같아 죄송합니다 일단 제의견은 말씀대로 타팀의 폭발적 성장과 저희팀의 안일한 마인드를 이번시즌을 부정적으로 보는 근거로 말씀드린건 맞습니다 하지만 공격력의 잠재력과 코스타 페데리코의 영입이 완벽하다는 것은 제입장에서 부정적이네요 공격력이 강해졌다는것은 그만큼 수비가 허물어질가능성을 내포하고있다고보는데 그렇다고 그걸 감안한 공격력이냐하면 의문입니다 그리고 코스타와 페데리코는 각자보면 좋은 영입이지만 윙어가 부족했던스쿼드에 이둘의 동시영입은 욕심이아니엿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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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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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자체가 공격형 미드필더 활약에 많은게 좌우되는 지라 디발라 컨디션에 따라 그 날 경기력이 좌우되기는 하는 것 같아요

윙어들이 하루빨리 자리를 잡고 팀에 녹아들어야 디발라 부담도 덜 수 있을텐데 말이죠.

작년 그 스쿼드로도 챔결갔던 알레그리니 올해 후반기쯤엔 또 다시 완성된 팀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ㅋㅋ 기다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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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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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디발라 한명으로 경기력차이가 천지차이라는게 걱정이고 후반기때마다 완성된 팀이라는게 매번 땜빵메꾸는듯한 알레그리의 임시방편이여왔었다는 느낌때문에 회의적인것입니다 만약 타팀들이 전력유지정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급성장하는 나폴리 인테르를 생각하면 준우승도 힘들지않을까하는거죠 예전에는 설명못할 단단함이 느껴진다면 지금은 속빈강정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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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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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년 중반이후 기세가 엄청났던걸로 아직은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빨리 데실리오 복귀해서 오른쪽 수비정상 그리고 중원도 정상 되길 기다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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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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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팀은 다른 시즌하고 비교해서 뚜렷하게 안좋은 스타트라고 볼수는 없죠. 문제는 상대적으로 나폴리가 여느 다른 시즌들과 다르게 꼬꾸라질거 같지 않은 페이스라는게 크죠. 추가로 라치오나 인테르의 선전도 있고요 (얇은 스쿼드지만 인테르쪽은 리그만 돌리는 수월함까지)...자기 딴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자기 페이스대로 가는데 옆에서 경쟁주자가 넘어지지도 않고 앞으로도 넘어질거 같지도 않고 나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달린다? 당연히 위기감 느끼고 페이스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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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타팀이 너무잘해요.. 이게문제에요
당연히 시즌중에 한두경기 질수도있죠
근데 다른팀들이 안진다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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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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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말 되면 DTD 할 팀들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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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나폴리 작년 후반기 기록 보시면 이런 말씀 못하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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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라치오야 내려갈가능성이 높지만.. 나폴리도그렇고 인테르도올해는 갑자기 팍 주저앉지 않을것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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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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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못먹어도 별 감흥이 없는데 챔스에서라도 뭐 좀 보여줬으면 싶은데 이런 상황으로 높게 진출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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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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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백말곤 최상의 이적시장을 보내지 않았나요?? 제 생각엔 불필요한 지출이나 과도한 지출 없이 합리적인 시장을 보냈다고 생각해요. 라이트백같은 경우 마땅한 매물도 없었고 내년에 스피나가 온다는걸 생각해서 추가영입을 꺼려한거 같기도 해요.

지금 문제는 이적시장이 아니라 부상과 폼 저하로 보여요. 맑퍄의 부상으로 벤탄쿠르가 잘 해주곤 있지만 아직은 유망주고 데실의 부상 리히의 폼 저하로 스투라로 땜빵, 그리고 이과인의 폼 저하.(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로 보입니다.)

아직은 긍정적 부정적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봐요. 이적생도 많은 만큼 기다려보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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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그 라이트백도 유벤투스 수비진과 꽤 호흡을 맞춰봤던 데실리오와 바르잘리의 역할이 가능한 회베데스, 윙백으로 출전 가능할 베나르데스키까지 영입하며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을 마련했다고 봐야죠. 데 실리오와 회베데스가 동시에 부상이탈해 계획이 꼬인 걸 구단 책임으로 돌리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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