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 스캔들 : 지라우도 이사, 공식적으로 반박하다

모지 스캔들 : 지라우도 이사, 공식적으로 반박하다

유벤투스의 지라우도 이사가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 유벤투스에 대한 언론의 보도에 반박했다.

안토니오 지라우도는 지라우도 본인과 루치아노 모지 단장이 연루된 모종의 스캔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 몇 달 간, 협회나 검찰 측으로부터 유벤투스를 전면 조사하겠다는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다. 오로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우리들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번 사태는 심각한 인권 침해이다.”

“우리가 저지른 죄가 두려워 인터뷰를 회피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 7년간 우린 온갖 매체를 통해 모욕을 당해왔지만, 결국 우리를 시기하는 무리의 잔재주임이 드러났었다.”

지라우도 이사의 기자 회견에 앞서 루치아노 모지가 짧게 입을 열었다.

“정말 말도 안된다. 모든 사람들은 왜 하필, 스쿠데토를 향해 1승만을 남겨둔 상황에 이런 일이 생겼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번역 장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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