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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ned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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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점점 나아지는 상황 아닌가요? 2010년전후가 최악이었던거 같은데... UEFA포인트만해도 그때가 최악이었고, 리그 폭력사태도 많이터지는 등 문제가 많았죠. 국내에서만해도 2010년도 전후엔 뭔 4대리그냐, 세리에는 리그앙, 포르투갈리그랑 같이 놀아야한다는 의견도 많았던거로 기억하네요.
지금은 나아지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적시장에서만해도 지금은 최소한 유베가 유럽 탑레벨에 들이밀 정도는 되고, 로마나 나폴리도 이미지가 꽤 긍정적으로 자리잡은듯 보여요. 양밀란이 관건인데 성적이야 저때가 나았지만 내실을 들여다보면 정말 엉망이었고 앞날도 안보이던 상황이라 중국자본받고 리빌딩이라도 하려는 지금이 낫다고 봅니다.
이대로 양밀란만 좀 올라와서 유럽대항전에서 2~3시즌만 꾸준히 성적내주면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거라 보네요.
스독영 과 실질적 위상을 나란히하기엔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 같고. 그렇다고 리게앙이나 포루투갈에 따라잡힐 일은 현재로선 없다고 봅니다. 바닥쳤고, 완전한 상승세는 아니지만 아무튼 내리막은 아닌 상태로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좀 보수적인데 얘네들이 일좀 제대로 하고, 유벤투스식 자급자족 운영구조 벤치마킹, 지속적 유스투자와 유스채용 리그 시스템으로 영입지출은 낮추고 판매수익이 올라가는 구조가 제대로 잡혀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갑자기 이탈리아가 정치 사회 문화 모든면에서 겁나 갑자기 잘해서 독일을 제끼고 유럽 탑으로 올라서면 훨씬 금방 해결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일은 없겠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4위리그인게 정말 골치아픈게, 과거에 분데스에서 에이스놀이하면 세랴나 pl에서 데려갔던 것처럼 세랴에서 잘하면 타리그유출이 심하다고 봅니다. 자국내 유스가 풍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유출은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스페인이나 독일이랑 이탈리아 국대랑 비교하면 수준차이가 꽤 난다고 보는데, 자국 선수풀이 부족하면 리그 경쟁력이 떨어지고 리그순위가 낮으니 선수유출이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
리그앙과는 차이가 좀 크다고 생각하는게, 프랑스 국대급 선수들이 리그앙에서 뛰는 일은 많지 않지 않나요???? 리그의 사이즈 자체가 1~4위랑 5위권이랑 좀 크다고 느끼네요, 아직까지는.
곧올듯하네요.. EPL 프리메라 다 봐도 세리아가 젤 재밌는듯.... 특유의 더티함도 포함해서 말이죠
스페인은 레바꼬, 잉궈는 첼맨체스터(솔직히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경쟁력 아직 멀었고 아스날은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정도지만 챔스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독일은 뮌헨, 돌문 + @ 정도이니 나폴리가 기존 전력을 잘 보존하고 양밀란이 치고 올라오면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로파권은 피렌체나 로마정도면 유로파 우승권까진 아니더라도 승점 파밍은 할 수 있는 팀이니 걱정 안해도 되죠. 여기에 라치오도 가능성 있는 팀이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