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파스콸을 빼앗는가?

피오렌티나의 왼쪽 윙백 마누엘 파스콸(Manuel Pasqual)를 두고

리그라이벌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가 보이지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

두 클럽은 이미 작년 여름에 미콜리(Fabrizio Miccoli)

키엘리니(Giorgio Chiellini), 마레스카(Enzo Maresca)의 문제로

충돌했었다. 하지만 유벤투스측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고,

피오렌티나는 선수도 돈도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파스콸은 이번시즌 피오렌티나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그렇지만 그의 50% 소유권은 아레초에서 가지고 있다.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파스콸의 50%지분을 1.7M라는 싼 가격에 사들였다.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유벤투스가 아레초의 50%를 사들이려 하는것이다.

이것이 새로운 갈등의 원인이다.

두 클럽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비공개 입찰을 하게 된다.

1원이라도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 팀이 소유권을 갖게되는 것이다.

일부 신문에서는 피오렌티나가 아레초에게 파스콸의 나머지 지분을

1.7M에 사들이려 한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불법적인

거래가 성사되면 이탈리아 축구협회에의해 처벌을 받을 것이다.

파스콸의 가격을 그가 세리아A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치솟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서 91개의 크로스를 했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19차례 슛을 해서 1골을 성공시켰다.

24살의 파스콸은 리피의 부름을 받아 독일에 갈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출처 : 채널4  


PS. 마누엘 파스콸  
       생년월일 1982년생
       키          178cm
       몸무게    71kg
       국적       이탈리아
      
PS2. 피오렌티나 입장에서는 유벤투스가 빼앗아 간다는 느낌이 들듯..
        불쌍하긴하지만 모지옹의 악마성으로 빼앗아 올것 같네요...
        역시 싼가격에 좋은 선수를 가져오는 센스!!